안녕하세요. 요즘 국내 여행의 인기가 한창입니다. 조용한 여행지인 울진에도, 이제 많은 텐트와 캠핑카들이 보입니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맛집을 검색해보고 방문하여도 실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제 블로그의 울진 맛집을 보신다면 절대 실패하지 않으실 겁니다. 왜냐하면 현지인들에게 추천 받아 방문한 곳을 포스팅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해도 맛있는 곳 위주로 올리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직 숨어있는 여행지인 울진은 평화롭고 조용한 바다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울진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울진 맛집을 업로드하고 있으니, 울진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행복한 여행하시기를 바라며 포스팅 들어갑니다.
울진 맛집,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인이 하는 현지인 울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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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진 맛집 베트남 쌀국수 포비엣 위치 2. 울진 맛집 베트남 쌀국수 포비엣 특징 3. 울진 맛집 베트남 음식점 포비엣 둘러보기 4. 울진 맛집 베트남 음식점 포비엣 총평 |
1. 울진 맛집 포비엣 베트남 쌀국수 위치
지도를 검색해보니 울진에는 총 2개의 베트남 쌀국수 가게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이곳은 울진의 죽변항에 있는 곳입니다. 죽변항은 강원도 방면과 가까운 항구입니다. 울진 대게로도 유명한 죽변항에 들리셨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골 특성상 자리가 보이는 곳에 주차하면 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차할 만한 곳이 보인다면 주차해보시기 바랍니다.
2. 울진 맛집 베트남 쌀국수 포비엣 특징
울진 맛집 베트남 쌀국수 가게 포비엣은 베트남 분들이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외관부터 베트남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들어가면 현지인 분들이 베트남어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베트남 분들이 여는 베트남 음식점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트남 분들이 운영하시는 분들이니 당연히 맛은 베트남 현지 맛입니다.
베트남까지 가지 않아도 베트남 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3. 울진 맛집 베트남 음식점 포비엣 둘러보기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쌀국수라고 적혀있습니다. 포 비엣 자체가 베트남 쌀국수라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곳은 아시안 마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지, 옆에 작게 아시안 마트라는 글자도 보입니다. 베트남 쌀국수뿐만 아니라, 월남쌈, 베트남 만두, 베트남식 비빔국수도 팔고 있습니다.
가게 안에서 외부를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특유의 글씨체가 베트남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맛은 확실히 더욱 현지인의 맛이 납니다. 저를 믿고 아래도 쭉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테이블 위에는 친수 칠리소스와 마늘을 저민 소스가 있습니다. 그 옆으로 소주잔이 보이는데, 베트남 음식과 더불어 소주를 드시는 분들이 계신가 봅니다.
울진 맛집 베트남 쌀국수 가격은 매우 합리적입니다. 소고기 쌀국수가 7,000원이고 짜조가 2인분에 8,000원입니다. 그리고 베트남 월남쌈이 2인분에 8,000원입니다. 이 외에도 베트남식 비빔국수 분짜와 닭고기 쌀국수도 판매중입니다.
생어거스틴이나 하노이의 아침, 에머이, 미분당 등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저렴합니다. 물론, 노량진에서 먹었던 미스 사이공과 같은 곳보다는 가격이 있지만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짜조와 월남쌈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뉴를 이것저것 주문하려고 했으나, 이 집을 추천해주신 분이 1인당 1개만 주문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이유는 양이 많아서 많이 시키면 다 먹지 못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짜조 1개와 쌀국수 1개를 주문했습니다. 양이 많다고 하더니, 정말 양이 많습니다. 라임 대신 레몬을 주고 있습니다. 고수는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베트남식으로 숙주나물을 다른 접시에 따로 내어 줍니다. 한국인의 입맛을 위해 김치도 함께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러나 베트남식 쌀국수는 김치 없이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고수의 향을 대신하기 위해 파를 많이 썰어넣으신 것이 보입니다. 가까이서도 한 장 찍어봅니다.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맛은 당연히 맛있습니다.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대파를 넣었지만, 그래도 베트남 쌀국수 특유의 국물 맛이 납니다. 서울에서 먹는 것보다 조금 더 진한 맛의 쌀국수입니다. 베트남 분들이 서빙해주시니 더욱 더 베트남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문한 베트남식 만두 짜조입니다. 짜조는 돼지고기를 라이스페이퍼에 넣어 스프링 롤을 만든 다음 튀긴 음식입니다. 이 것도 당연히 맛있습니다. 옆에 칠리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베트남 여행 중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우리 나라 만두와 비슷하지만 겉 피가 밀가루가 아니라 라이스페이퍼라 더욱 더 안심이 되는 맛입니다. 맛있습니다.
짜조를 확대하여 한장 더 찍어봅니다. 역시 울진의 음식점은 대부분 다 맛있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재료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울진에서 음식을 사 먹다가 서울 와서 밥을 먹으면 실망스러울 정도입니다.
음식을 다 먹고 나왔습니다. 맛있게 음식을 먹고 나와, 쌀국수 가게를 다시 찍어봅니다. 공영주차장이라고 써 있는 전봇대 뒤의 가게가 쌀국수 가게입니다. 현지인의 추천을 받지 않았다면, 이런 가게가 있는지 전혀 몰랐을 위치입니다. 울진에는 맛있는 음식이 참 많습니다.
그래도 베트남 여행 대신, 베트남 쌀국수를 드시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베트남 쌀국수는 술 마신 다음 날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은 맛입니다. 다음에 죽변에 간다면, 다시 한번 짜조와 쌀국수를 먹어야겠습니다. 베트남 비빔국수도 맛있다고 하는데, 배가 불러 주문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다음 방문을 기약하고 떠납니다.
4. 울진 맛집 베트남 음식점 포비엣 총평
재방문 의사가 당연히 있는 곳입니다. 울진 죽변에서 베트남 쌀국수를 맛보고, 짜조와 분짜를 먹을 수 있다니 참 좋습니다. 저희는 다소 저녁보다 이른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이후에는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으니, 여유롭게 드시고 싶다면 미리 가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베트남의 맛이 살아 있는 울진 맛집입니다. 그러나 다소 서비스 측면에서는 다른 베트남 음식점보다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문을 받아주시는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니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울진에서 발견한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집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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