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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맛집, 오첩반상 현지인 맛집 보쌈집(부제: 울진 죽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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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중 식사를 하려고 하면, 어디가 맛집인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맛집 광고가 심해서 직접 가면 실망하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오늘 추천하는 울진 맛집은 광고도 아니고,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곳이기 때문에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울진 죽변에 있는 맛집인 오첩반상에 대하여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울진 맛집, 오첩반상 현지인 추천 보쌈집(부제: 울진 죽변 맛집)

 

1.  울진 맛집 오첩반상 위치

오첩반상의 위치는 죽변입니다. 죽변항과 가깝습니다. 

 

2.  울진 맛집 오첩반상 사진 및 메뉴

오첩반상은 식사를 하러 갈 때마다 만족하고 나오는 곳입니다. 울진에 방문하면 당연히 해산물을 많이 드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산물을 잘 드시지 못하거나, 보쌈이 생각나시는 분들은 이 곳 한번 들려보세요. 그러면 이제 사진과 함께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판이 이렇게 큼지막하게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을 통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황토방처럼 생겼습니다. 가게 맞은 편에는 죽변항이 보이는 넓직한 바다가 있습니다. 식사 하고 난 다음, 바다를 둘러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이 곳은 울진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따라서 전화를 한번 해보시고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내부는 이러한 모습입니다. 황토방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정말 황토집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인 좌석도 있고, 그 보다 많은 손님이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습니다. 가게에서 따로 틀어주는 음악은 없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메뉴입니다. 이 집은 보쌈을 메인으로 하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0,000원짜리 보쌈정식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다양한 반찬이 정갈하게 나오는 보쌈정식을 가장 추천합니다. 

 

음식이 나왔습니다. 일반 보쌈집과 메뉴 구성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야채나 반찬들이 훨씬 신선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첩반상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반찬은 상추와 같은 야채들, 깻잎, 고사리 나물, 브로콜리 초장, 양파 초절임, 오뎅감자볶음이 나옵니다.

 

방문할 때마다 반찬 1~2개가 바뀝니다. 하지만, 다 맛있습니다. 양도 넉넉합니다. 반찬을 더 리필해달라고 하는 경우, 해주십니다. 

 

보쌈을 확대하여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보쌈의 고기는 국내산은 아닙니다. 위의 양은 보쌈정식 2인분입니다. 참 부드럽고, 먹기 좋은 보쌈입니다. 옆에 나오는 김치들과 함께 먹으면 한 그릇은 정말 뚝딱입니다.

 

사실 이 집은 보쌈을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집의 국이 참 맛있습니다. 건 새우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배춧국이었습니다. 국도 갈 때마다 자주 바뀝니다. 미역국일 때도 있고, 된장국일 때도 있습니다. 사실 전 보쌈만큼 이 국이 너무 맛있어서, 국부터 다 먹고 보쌈을 먹고는 합니다. 다른 식당보다 훨씬 집에서 먹는 집밥 느낌이 많이 나는 곳입니다. 

 

보쌈을 곁들인 한식을 좋아하신다면, 이 집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신기하게도 울진에는 참 맛있는 집이 많습니다. 서울에서 먹는 음식들보다 훨씬 맛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식당들은 울진의 사는 분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시기 때문에, 음식 퀄리티가 꽤 좋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는 울진 현지인 추천 맛집은 천천히 블로그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사를 다 하고 나와서 주변을 찍어보았습니다. 하늘이 넓게 보입니다. 어제는 구름이 마치 애니메이션 속 풍경 같았습니다. 오첩반상의 건물 외관과도 참 잘 어울립니다. 평화롭습니다.

 

이 곳은 오첩반상의 외부입니다. 식사를 끝내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문 앞에 나올 때 믹스커피 자판기가 있었습니다. 아마 그 믹스커피를 들고 잠시 쉬어가는 곳인가 봅니다.

 

울진 맛집 오첩반상에서 바로 나오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아무것도 가려지는 것 없이 날 것 그대로의 바다입니다. 오첩반상 맞은 편에는 바닷가가 잘 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바로 그 쪽으로 이동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아니면 주차를 바닷가 근처에 하시고 천천히 걸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시원한 구름과 바다의 모습입니다. 서울에서는 이제 보기 힘든 전선 줄도 보입니다.

 

식사를 만족스럽게 한 뒤에, 시원한 하늘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풍경이 멋있습니다.

 

울진에서 담백한 고기를 드시고 싶다면, 오첩반상 추천합니다. 어젯 밤에 오첩반상에서 든든하게 먹었더니 왠지 건강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맛있어서 공기밥을 추가로 드실 수도 있습니다. 담백한 맛의 고기, 정갈한 반찬과 함께 식사해보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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