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원도 평창 숙소 리뷰를 하겠습니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전 정말 이 곳을 사랑합니다. 한적한 여유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보물 같은 장소입니다. 강원도 정선 만큼 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은 아니지만 하늘도 보이고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곳입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수도권과 가깝기도 하고, 사실 투숙객이 많지 않아서 힐링 장소로 제격인 곳입니다. 저 혼자만 알고 싶은 보물같은 호텔이었는데, 오늘은 블로그를 위해 리뷰를 하겠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1년에 3번 이상은 가는 곳입니다.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자연 풍경이 아름답기도 하고 숙소 대비 가성비가 매우 좋기도 합니다. 기간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10만원에서 10만원 후반 대 가격에서 1박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 보물 같은 곳은 늘 영유아나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찾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스키 시즌이 아니라면 젊은 가족들이 많은 편입니다. 저희는 특히 봄과 여름 시즌에 평창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찾는 것을 즐깁니다. 조용하고 한적하면서도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 올림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평창 켄싱턴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의 인터컨티넨탈 호텔 외부 모습입니다. 이 사진에서 보다시피 알펜시아 리조트는 전체적으로 유럽의 느낌을 내려고 노력한 곳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알펜시아 리조트 전체가 통일감이 있는 건축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일된 건축 양식 때문에 알펜시아 리조트가 더욱 더 이국적으로 느껴집니다. 사진이 참 멋집니다. 이 사진은 알펜시아 리조트 호텔 정문을 나오게 되면 바로 아래 호수로 내려가는 다리가 있습니다. 아침에 이 곳을 산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호텔을 산책하다가 호수 중간쯤에서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날씨가 아주 맑지 않아서 다소 흐리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참 멋있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정문입니다. 호텔이 크지는 않지만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립니다. 주차장은 외부 주차장과 지하 주차장이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은 다소 불편한 감이 있어, 저희는 방문할 때마다 실외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실외 주차장은 다소 협소한 편입니다. 하지만 평창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투숙객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차를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동그랗게 나뭇가지를 가꾸어 놓은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로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주 넓지는 않지만 또 아주 협소하지도 않습니다. 분위기는 서울 이태원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의 느낌이 아주 약간 납니다. 1층에는 체크인 하는 곳, 베이커리, OXY 라운지, 식당, 화장실 등이 위치해있습니다. 오른 쪽에는 OXY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저녁에는 이 곳에서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OXY 카페에서 빙수는 맛이 없었습니다. 먹고 후회했습니다. 그러나 OXY 카페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충분히 커피를 마시기에 가치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라이브 연주가 있기 때문에,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카페는 엔젤리너스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고 싶으시다면, 평창 외부에서 찾기 보다는 OXY카페에서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평창에 있는 카페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실망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맛도 그렇고, 풍경도 정말 사진에 나와있는 그 장소만 예쁜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넓은 OXY 카페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옥시 라운지를 이용하지 않아도, 이 곳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내부에서 밖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런 통 창이 건물 전체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바깥 알펜시아 리조트 풍경도 참 이국적입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는 인터컨티넨탈 호텔뿐만 아니라, 홀리데이 인과 같은 다른 리조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펜시아 평창에서는 인터컨티넨탈 앞에만 잔디가 예쁘게 깔려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잔디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잔디 위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투숙객들에게 다양한 놀잇감을 빌려줍니다. 배드민턴, 제기, 미니골프 등 여러가지 놀잇감이 있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도 이렇게 자주 놉니다. 여기에서 이런 놀이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 제기도 차다보면 시간이 금방 갑니다. 사실 아이들을 위해서 놓은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놀아봅니다. 빈 손으로 가도 신납니다.
인터컨티넨탈 주변으로 계속해서 잔디가 펼쳐지는데, 이렇게 바람개비 조형물도 있습니다. 이 곳은 바람이 불면 빠르게 돌아갑니다. 역시 평창 HAPPY 700에 온 것이 느껴집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맥줏집도 역시 예쁩니다.
우연히 무지개도 보았습니다. 아름답고 목가적인 풍경과 더불어 쌍무지개가 떴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보아도 참 예쁘고 아름다운 기분이네요. 평창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이 아름다운 무지개를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휴대폰 사진이 풍경을 전혀 담지를 못해 아쉬운 마음입니다. 무지개를 보니 마음이 행복해졌습니다.
호텔 내부 리뷰로 들어가야 하는데, 호텔 앞 호수가 너무 아름다워서 이 곳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침이나 저녁에 산책하기에 참 좋은 곳으로, 가끔 강아지들이 돌아다니도 하지만 주인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산 호수공원이나 석촌 호수공원처럼 아주 넓지는 않지만, 꽤 넓은 공간입니다. 한 바퀴를 돌면 걸음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20분 넘게 걸리는 것 같습니다. 가운데에는 호수 사이로 정자가 있는데, 그 정자도 예쁩니다. 정자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정자로 가는 다리에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호수를 걷다가 너무 예쁜 해바라기를 만나서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사진을 보정한 것은 아니지만, 나무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해바라기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시간을 잘 맞추어가면 이런 풍경들을 볼 수 있으니 알펜시아 리조트에 방문하시면 꼭 둘러보세요. 알펜시아 리조트 내의 다른 호텔에 머물러도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그럼 서둘러 호텔로 들어가겠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른 호텔들과 내부는 비슷합니다. 그러나 아늑한 느낌이 더욱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트윈 룸을 예약했습니다. 방도 꽤 넓습니다. 있을 것도 모두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바깥에는 테라스가 있어서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마시거나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객실 컨디션도 역시 좋습니다. 역시 인터컨티넨탈입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과 가격은 많이 다르지만, 이 곳은 참 가성비도 좋습니다.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도 숙박을 해보았는데, 풍경도 좋지 않고 그냥 서울 도심 한 가운데 있는 딱 그런 느낌입니다. 그러나 평창 인터컨티넨탈은 주변도 아름답고 목가적이면서 평화롭습니다.
책상과 의자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사무공간으로도 쾌적합니다.
방 창가 쪽에서 문 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객실에서 테라스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바깥이 이렇게 시원한 풍경입니다. 건물이 없어서 마음이 여유로워집니다.
객실 테라스로 나가보았습니다. 이 번에는 약간 끝쪽 방을 배정 받았습니다. 그래서 호수가 보입니다. 저 호수가 아까 전에 위에서 산책로로 추천한 바로 그 호수입니다. 생각보다 큽니다. 알펜시아 리조트를 방문하시면 꼭 한번 저 곳을 산책하거나 조깅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제 객실의 욕실 컨디션을 확인하겠습니다.
어메니티는 아래의 제품입니다.
향이 참 좋습니다. 저는 어메니티가 몰튼 브라운만 아니면 다 좋습니다. 그 몰튼 브라운 특유의 끈끈함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어메니티는 청량한 느낌이라, 개운합니다.
욕실도 역시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이 정도에 10만원 대 가격이라면 정말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영유아를 동반한 투숙객이 왜 많은지도 이해가 갑니다. 샤워 부스와 욕조가 분리되어 있어서 정말 씻기 편합니다. 이렇게 독립적인 공간으로 분리가 되어 있으면 아기들을 씻기기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는 워터 파크가 한 개 있습니다. 워터 파크도 자주 갔었는데, 어린이들이 놀기에 좋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알펜시아 리조트 내 워터파크보다는 삼척 쏠비치에 있는 워터파크가 훨씬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인의 기준입니다. 아이들은 어디서든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욕조와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창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슬리퍼까지 둘러보았습니다. 보송한 느낌이 기분 좋게 발을 감싸줍니다. 여름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많이 덥지 않은 곳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호텔의 전체적인 느낌이 따뜻하더라도 전혀 덥지 않습니다. 힐링 공간을 찾으신다면 서울에서 가까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추천합니다. 사실 이 곳은 태교 여행이나 부모님 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인 곳으로 보입니다. 평화로운 전원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평창에서 이국적인 감성까지 느낄 수 있으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외여행 대안 숙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숙소,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 리뷰를 했습니다. 정말 보물같은 곳입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더불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식당 후기를 간략하게 써보겠습니다.
사실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먹을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외부로 나가셔서 평창 한우를 드시거나 막국수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은 강릉이 가깝기 때문에 강릉에서 식사를 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알펜시아 리조트 근처 맛집을 찾으신다면 몇 가지 추천하겠습니다.
5-1. 알펜시아 리조트 추천 맛집: 도미노 피자
멀리까지 여행 가서 익숙한 맛을 느끼고 싶고, 실패 없는 안전한 선택입니다. 특히 평창 도미노 피자의 주인 분은 굉장히 친절하셔서 기분도 좋아집니다. 평창 인터컨티넨탈 숙소에서 풍경을 바라보며 피자를 먹는 맛도 일품입니다. 피자를 즐겨 드신다면 이 곳 추천합니다.
5-2. 알펜시아 리조트 추천 맛집: 육대장
육대장을 육개장 전문점입니다. 육대장을 처음 먹어본 것은 서울 4.19 묘지 앞에 육대장 가게에서였습니다. 그게 약 10년 전이니까, 지금은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도 육대장을 자주 사먹지만,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육대장이 제일 맛있습니다. 그리고 대파가 왠지 더 싱싱한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시원하고 칼칼한 한식이 드시고 싶다면 맛있는 육개장 전문점인 육대장을 추천합니다. 육대장은 참 묘하게 맛있습니다. 저희는 갈 때마다 사실 도미노 피자와 육대장을 번갈아 가며 먹습니다. 하루에 육대장을 점심으로 1번, 저녁으로 1번 먹은 적도 있답니다.
5-3. 편의점
알펜시아 리조트는 GS25, CU와 같은 편의점이 많습니다. 아주 맛있는 음식을 찾지 못하셨다면 편의점에서 마음껏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오늘은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리조트를 둘러보았습니다. 이 곳은 정말 제가 사랑하는 우리나라 숙소 중 한 곳이기 때문에 다른 글들보다 훨씬 정성 들여 작성하였습니다. 혹시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 하트 부탁드립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행복한 휴가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020/08/05 - [국내 탐험기/국내] - 강원도 강릉 숙소, 강릉씨티호텔 후기 강릉시티호텔
2020/08/04 - [국내 탐험기/국내] -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후기, 마운틴콘도 투숙
2020/08/02 - [국내 탐험기/국내] -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마운틴테라스스위트 60평 (MTS) 후기
2020/04/13 - [국내 탐험기/국내] - 강원도 삼척 쏠비치 대명리조트 호텔 숙박 후기, 쏠비치 리조트
2020/03/15 - [국내 탐험기/국내] - [강원/강릉] 옥계휴게소 홍게라면과 간식 맛보기! (부제: 홍게라면, 바삭한 어포 구이)
2020/03/15 - [국내 탐험기/국내] - [강원/강릉] 바다 풍경이 시원하게 보이는 옥계휴게소 감상하기
동해 맛집 덕취원 수요미식회 짬뽕 수제군만두 (2) | 2020.10.11 |
---|---|
제천 카페 추천 커피라끄, 제천 뷰맛집 호수 카페 coffee lac (5) | 2020.10.06 |
제천 리솜포레스트 28평 골드 후기, 포레스트 리솜 리솜리조트 후기 (6) | 2020.10.05 |
속초 그린 라군 호텔 설악, 설악산 호텔 추천 (4) | 2020.08.13 |
강원도 강릉 숙소, 강릉씨티호텔 후기 강릉시티호텔 (3) | 2020.08.05 |
강원도 정선 여행, 정암사 수마노탑 방문기 (0) | 2020.08.05 |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후기, 마운틴콘도 투숙 (0) | 2020.08.04 |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 마운틴테라스스위트 60평 (MTS) 후기 (2) | 2020.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