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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카페 오로지, 아름다운 전망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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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봉화에 위치한 카페 오로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상북도 봉화군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봉화마을만 알고 있었는데, 경상북도 봉화군이라는 곳이 있는지 알게 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많은 분들이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전국 곳곳을 자세히 살펴보니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 못지 않게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 참 많아 신기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장소를 잘 몰랐다는 것에 미안해지기도 합니다.

 

봉화 카페 오로지, 아름다운 전망이 있는 곳

 

그럼 오늘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카페 오로지를 살펴보시겠습니다. 이 카페는 다소 특이한 장소에 위치해있는데, 운전을 하다가 보여서 들어가 본 카페입니다. 그런데 생각외로 유명 카페였는지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셨습니다. 산 중턱에 있는 이 카페, 정말 가보니 아름다운 경치와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전망 좋은 오로지 카페 소개

이 카페는 현재 네이버 맵에서 5점 만점에 4.34점을 기록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소천로 1552번지입니다. 특이하게 이곳은 36번 국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36번 국도를 타고 봉화군에서 울진군 방면으로 가다보면 이 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바로 터널이 있습니다.

 

운봉화 카페 오로지의 운영시간은 매일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만 운영합니다. 다른 카페보다 문을 닫는 시간이 꽤 빠릅니다. 그러나 직접 가보시면, 왜 문을 빨리 닫는지 이해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 인적이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단체 손님이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꽤 많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도 꽤 넉넉한 편이며, 무선 인터넷도 가능합니다. 또한 화장실의 경우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테이크아웃은 가능하지만, 배달은 되지 않는다고 하니 카페 방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봉화 카페 추천 오로지 메뉴

메뉴는 다른 카페와 비슷합니다. 가격 역시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수제 대추고리차가 7천원, 에스프레소는 4천원, 아메리카노 4천 5백원입니다. 그러나 카페라떼는 6천원이며, 카푸치노 역시 6천원입니다. 카페 모카와 바닐라 라뗴, 카라멜 마키아또의 경우는 6천 5백원입니다. 저는 녹차라떼를 마셨는데, 녹차라떼와 초코라떼는 6천원으로 가격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논카페인을 선호하시는 분들의 경우 따뜻한 고구마라떼도 맛있을 것 같은데요. 고구마라떼의 가격은 6천원입니다.

 

3. 봉화 카페 오로지 네이버 방문자 리뷰

네이버의 방문자 리뷰를 살펴보면, 276개의 리뷰를 통해 4.34점을 받은 곳입니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5점 만점이 123명으로, 가장 많은 평점 빈도 수를 나타내는 것은 4점과 5점입니다. 전반적인 다른 분들의 평가는 맛은 평범하지만 나쁘지 않다는 평이 많습니다. 카페의 분위기와 전망에 대해서는 시골에 이러한 곳이 있을 줄 몰랐는데, 정말 전망이 좋다라는 후기가 많습니다. 사실 이 카페는 카페에 꼭 가지 않아도, 국도 주변의 뷰가 환상적인 곳입니다. 하지만 차를 잠시 주차하고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으니, 꼭 들려보고 싶은 카페입니다.

 

4. 봉화 카페 오로지 후기 살펴보기

이제부터는 제가 직접 다녀온 것에 대하여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1) 봉화 카페 오로지 전망

산 중턱에 카페가 위치해 있는 것 보이시나요? 나름대로 건축미가 있는 카페입니다. 자연의 경관을 아주 해치지 않으면서, 나름대로 자연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한 것이 보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유명한 카페인지 모르고 처음 방문하였는데, 유명한 카페라서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카페 옆에서 전망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노을이 보입니다. 경상북도 봉화라는 곳은 산과 강이 굽이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장소였습니다. 경상북도 봉화라는 곳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으니, 열심히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카페 오로지 주차장에서 본 뷰입니다. 정말 멋집니다. 아름다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왼쪽에 보시는 테라스가 모두 카페 오로지의 공간입니다. 카페 한 층의 공간은 그리 넓지 않지만, 바깥에 테라스를 가지고 있어 아래로 내려갈 수록 넓어지는 구조입니다. 산의 모습을 닮은 공간입니다. 산 사이로 태양열 발전기도 보입니다.

 

2) 봉화 카페 오로지 둘러보기

봉화 카페 오로지는 2020 BMW 스탬프 포인트입니다. 2020 BMW 스탬프 포인트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블로그에 업로드를 해보아야겠습니다. BMW가 왜 이 카페를 스탬프 포인트로 지정했을지 정말 이해가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 주차장에는 스탬프 포인트라는 것을 알리듯, 많은 BMW 차량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카페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들어가는 문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밖의 뷰는 산의 모습이지만 들어가 보면 안에 다양한 식물과 꽃을 놓았습니다. 바깥도 자연, 속 안의 인테리어도 자연의 모습입니다. 

 

카페 오로지는 1층은 카페 및 카운터가 위치해있습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한 뒤 원하시는 공간에 가시면 됩니다. 지하 1층은 카페와 테라스가 있습니다. 

 

3) 봉화 카페 오로지 메뉴

메뉴는 위에서 올려 놓았던 것처럼 다양한 커피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베이커리류나 쿠키류 특히 커피빵이 눈에 보여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봉화 카페 오로지에서는 1인 1메뉴를 주문하셔야 합니다. 커피와 논커피, 그리고 따뜻한 티와 디저트 등 왠만한 먹을거리가 다 준비되어 있으니 가벼운 몸으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상북도 봉화에 위치한 카페이지만,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 모두 시골스러운 느낌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1층 카페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이러한 뷰가 아래로 보입니다. 아래에는 작은 강이 흐르는 것 같은데요.

 

봉화 카페 오로지의 1층 모습입니다.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여기에도 여러가지 식물들이 있는데요. 2020 BMW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꽃과 식물롸 장식을 해놓으니 훨씬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봅니다. 내려가는 길에도 정말 많은 식물들이 있지요. 위생상태와 청결도도 좋아보입니다.

 

아랫층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거실처럼 꾸며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이 안에서는 단체석의 손님들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 이 안쪽으로 많은 단체석 손님이 있었습니다. 비록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여기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은 더욱 예뻤습니다.

 

마치 좋은 리조트에 와서 마운틴 뷰를 감상하느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일부러 그런 느낌을 내려고 의도를 하신 것인지 커텐의 경우, 호텔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차르르 떨어지는 커텐과 바깥 풍경 그리고 의자가 아름답고 평온해보입니다. 시골에 있는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관리하시는 분이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아랫층으로 내려가는 복도에는 이런 장식도 있습니다. 풍금을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은데요.

 

4) 봉화 카페 오로지 풍경 둘러보기

테라스로 나가서 봉화의 전망을 한번 더 봅니다. 고즈넉하고 조용한 마을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가을이 오려고 하는지 울긋불긋해지려고 하기 직전입니다. 오르다가 있는 길은 사실 카페를 방문하지 않아도, 도로 자체가 너무 예쁜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카페에 들리지 않으시더라도 풍경을 감상하시기 위해 봉화군에 방문해보시는 것은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오늘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카페 오르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카페는 앞서 말했듯이 전망이 좋은 카페로 유명합니다. 차를 마시면서 봉화의 조용함과 평온함을 느끼고 싶었지만 해가 금새 지는 바람에 얼른 카페에서 나왔습니다. 경상북도 봉화군 여행을 다녀와서 주변에 봉화군에 가봤느냐고 물어보았더니, 다들 봉화군 자체를 잘 모르더라고요. 저 역시 가보기 전에는 잘 알지 못하는 곳이었는데, 국내 여행 중 사람들이 많이 가보지 않은 곳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봉화여행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자연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풍경이나 가옥 또한 옛 시골 풍경을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봉화군의 백두대간 수목원에 대하여 리뷰를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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