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롱 라이프

편의점 과자 오리온 고추튀김맛 고추칩과 식혜 아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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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편의점을 방문했다가, 특이해 보이는 과자와 아이스크림이 있어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직접 사서 먹어보았는데요. 평소에 보기 어려운 과자다 보니, 한번 블로그에 올려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CU 편의점에서 구매한 고추튀김맛 과자와 식혜 맛 아이스바가 어떤 맛인 지 설명해 드릴게요.

구입처

지나가다가 CU 편의점을 발견하여 그 곳에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구입 품목

  • 오리온 사에서 출시한 고추튀김맛이 나는 고추칩 과자
  • 얼려서 맛있는 식혜 아이스

오리온 고추칩 후기

먼저 이 과자는 고추튀김 사진에 끌려서 구매를 했습니다. 평소에 고추튀김을 좋아하다 보니, 어떤 맛일지 굉장히 궁금했는데요. 호기심에 한번 구매했습니다. 과자의 겉 모습은 마치 옥수수를 튀겨 만든 나초를 연상시키는데요.

고추칩은 무슨 맛일까 궁금해 집니다. 또한 오리온도 과자로 유명한 회사이다보니, 맛이 없으면 내 놓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집에 와서 광자를 열어 보았습니다. 과자는 비교적 빵빵했는데요. 나초가 부서지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겉 그림의 고추 튀김과는 다르게 고기도 없고, 고추도 없는데요. 과연 어떤 맛이 날 지 궁금해집니다.

손으로 꺼내어 봅니다. 크기도 딱 나초나 프링글스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기대를 하며 먹어보았는데요. 솔직한 후기는 이렇습니다.

어떤 튀김 집에서 고추 튀김을 다 만들고 난 뒤에
나초를 몇 개 넣고 튀겨 고추 튀김의 냄새만 입힌 맛

그림을 보고 환상을 가졌는데요. 당연히 이런 과자에서 고추와 고기 맛이 날 리가 없었습니다. 물론 향은 납니다. 그런데 제가 위의 같은 느낌으로 먹다 보니, 영양가도 없고 굳이 이걸 왜 먹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먹다가 나머지는 버리고 말았습니다. 차라리, 포테토칩이나 사 먹을 걸이라는 후회가 들더라고요.


그런데 매우 간간하고 약간 매콤한 맛이 강해서, 과자라기 보다는 맥주 안주에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저처럼 그냥 먹기에는 조금 굉장히 기름진 맛인데요. 맥주와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맥주와 먹었더라면, 너무 맛있다고 평을 썼을 지도 모르겠네요.

얼려서 먹는 식혜 아이스 후기

이 것도 호기심으로 산 아이스인데요. 식혜를 좋아하는데, 식혜로 만든 아이스는 어떤 맛이 날지 궁금했습니다. 이것을 구매하니 1+1 상품이라고 하나를 더 가져가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제가 한 개 먹어보고, 맛있으면 한 개를 더 가져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일단 겉은 굉장히 맛있어 보입니다. 정직한 글씨와 식혜라는 단어가 끌립니다.

뚜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어느 회사에서 만들었는지 제조사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네요.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입니다. 한쪽이 사선으로 비어 있어, 누르면 쏙 하고 위로 나와 편리합니다. 예전에 이런 비슷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비교적 먹기가 불편했던 것 같은데요. 제가 어른이 되어버린 사이에 아이스크림 용기도 변했나 봅니다.

식혜 아이스를 끝까지 다 먹었는데요. 맛의 후기는 이렇습니다.

비락 식혜의 국물만 얼린 맛

위와 같은 맛이었습니다. 저는 재구매 의사는 없네요. 너무 답니다. 시중에 파는 식혜는 집에서 만든 것과 달리 너무 달콤한 맛이 강한데요. 이 아이스크림 역시 그런 맛이었습니다. 호기심에 구매해 보았는데, 역시 오래 가는 제품들은 이유가 있나 봅니다.


오늘은 씨유 편의점에서 제가 직접 구매한 고추튀김맛 과자와 식혜맛 아이스 후기를 올렸는데요. 다른 분들은 이 과자와 아이스를 어떻게 드셨는지도 궁금하네요. 물론 맛있다고 평가한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출시한 상품일텐데요. 어쨌든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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