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롱 라이프

강원도의 감자 도지사 최문순, 감자파는 도지사 최문순의 빛과 같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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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울적한 요즘, 따뜻하고 유쾌한 일이 있어 한번 포스팅해봅니다.

 

강원도지사 최문순님께서 감자를 판매하고 계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요.

감자 가격에 대해서 깜짝 놀라셨겠지만, 강원도지사님의 행동력에 놀라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트위터는 @MOONSOONC 네요.

계속해서 감자와 관련된 글을 트윗하고 계신대요, 너무 러블리합니다. 감자로 이렇게 인기 상승하시다니!

양 손에 감자를 든 모습이 너무 깜찍하셔서

이 감자를 꼭 사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을 주시네요.

 

감자(택배비 포함) 10kg에 5,000원이라니요.

택배비를 따로 받으셔도 좋았을텐데,

5,00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입니다.

도지사님(사실, 그 아래 일하는 직원들의 깨알같은 아이디어였겠지요?) 대단하십니다.

 

 

직접 감자를 얼굴에 대고 사진까지 찍으시면서 감자를 어필하고 계시더라고요.

홍보 효과는 어마어마했나봅니다. 완판이라뇨.

 

 

오전 10:00에 오픈된다고 하니

강원도민도 돕고,

강원도의 맛있는 감자를 드시고 싶은 분들은 서두르셔야겠어요.

저도 저장했다가 내일 10:00에 한번 접속해보겠습니다.

아마 너무 인기가 많아서 주문이 안될 것 같지만 그래도 도전이요!

 

주소는 이곳이라고 해요:)

http://jinpoomshop.kr/

 

핵세일핵감자/진품샵

 

jinpoomshop.kr

앞으로도 계속해서 완판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감자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집에 식량을 저장해놓고 싶으신 분들

모두 함께 강원도민을 도와보아요!

단돈 5,000원이라니 너무나도 획기적인 가격입니다.

 

 

도지사님의 트위터를 살펴보다가 너무 재밌는 글이 있어서 퍼왔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도지사님을 센스있는 유머의 세계로 이끌고 계시네요.

도지사님이 PTS와 BTS의 공통점까지, 웃음이 절로 납니다.

물론 아래 직원들이 작성한 글이겠지만, 너무나도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정치가의 한 모습이네요.

마지막에 "불량감자 올림"이 너무나도 재치있네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의 등장으로 매일이 울적한 일상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유쾌하고 따뜻한 일이 있어, 버틸만 한 것 같습니다.

저도 내일 PTS 5,000원어치 꼭 구매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들도 감자 좋아하신다면 꼭 주문해보세요 :)

감자 포켓팅! (포테이토와 티켓팅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으로 1956년생입니다.

과거 MBC 사회부 기자, 노조위원장, 인사부 차장, 취재에디터, 대표이사를 거친 이력이 있으시네요.

이러한 이력을 보니, 왠지 더욱 더 트위터를 센스있게 날리시는 듯한 언론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제 36대~38대 강원도지사에서 3선을 하시다니 엄청난 분이시군요.

강원도 완전 토박이인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강원도 사랑, 감자 사랑이 엿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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