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감자에게 도전하는, 해양수산부의 멍게, 대게가 왔다!

안녕하세요:)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주목할 만한 정보입니다. 요즘 강원도지사 문순 감자가 굉장히 유명하죠. 감자 덕분에 강원도도 유명해지고, 네이버 페이도 활성화되면서 최문순 도지사의 인기가 오르고 있습니다. 감자는 제가 어제도 도전을 했는데 실패했던 이야기를 썼었지요. 오늘 아침에 강원도지사 문순 감자에게 도전하는 새로운 도전장 정보가 입수되어 바로 티블로그에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의 멍게와 대게가 바로 그 주인공!

11번가에서 해양수산부를 검색해보세요. 해양수산부와 11번가가 콜라보하여 해산물 시리즈를 내놓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구매한 것은 꽃멍게 시리즈 중에 깐멍게 1kg과 회초장입니다. 이 멍게는 메뉴를 보시면, 꽃멍게와 깐멍게로 나뉘어져있습니다. 꽃멍게는 이 사진에서 보이는 듯이 아직 손질되기 전에 싱싱한 날 것 그대로의 상태네요. 반면 깐멍게는 이미 손질을 해서 보내주시기 때문에 바로 깔끔하게 드실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가격이 조금 더 나갑니다. 저는 멍게를 아주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서, 깐멍게 1kg을 고향으로 보냈어요. 깐멍게 800g을 저도 주문해보려고 했는데, 순간 횟집에 가서 멍게 먹는 것을 즐기지 못했던 제 자신이 떠올라 참았습니다. 저는 이따가 마트를 따로 가서 먹거리 장을 봐야겠어요.

 

사진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싱싱함과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통영에서 직배송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해양수산부에서 함께 기획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한 신뢰하고 구매해봤어요. 분명히 아침에 제가 주문할 때는 깐멍게가 품절이었는데, 다행히 소량 입고 되었는지 다시 주문하니 성공했습니다. 혹시 멍게 좋아하시는 분 여기 모이세요! 11번가로 갑시다!

 

여기에는 사실 멍게뿐만 아니라 동해안 대게, 굴비도 있어요. 그런데 저는 대게를 찔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대게를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주문은 하지 않았답니다. 대게를 찔만한 커다란 냄비도 사실 없고요. 사실 문순씨 강원도 감자보다 아주 획기적으로 저렴한 핵세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때를 틈타 이벤트에 참여도 해보고 다소 할인된 가격으로 멍게를 맛보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왠지 고향으로 보낸 멍게는 제 의도와는 다르게 소주나 맥주의 안주의 제물로 사용될 것 같기는 하지만 몸에 좋을테니까 주문해봅니다.

 

 

11번가에서 해양수산부를 검색해보세요. 그러면 이런 화면이 나온답니다. 여러 개의 기획된 수산물들을 보시고 마음에 드는 것을 직접 고르시면 좋겠네요. 양이 꽤 있는 것들도 있어서 가족끼리 사시는 분들이 오손도손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와 같은 1인 가구는 양이 워낙 많아서 손질도 힘들고 다소 겁이 나거든요. 이런 꿀정보가 있으니, 아직도 멍게를 주문하지 못하신 분들은 한번 주문해서 바다의 향기를 육지에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렇게 멍게 글을 쓰니, 갑자기 멍게가 먹고 싶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잘 먹지도 못하는 멍게가 갑자기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