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서 빠르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우연히 온 곳이 무공돈까스 수원역점이었는데요. 겉으로 봤을 때는 가게가 매우 작아보였는데 실제로 들어가보니 매우 쾌적한 곳이었습니다. 추천하고 싶어서 블로그에 후기를 직접 쓰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이 많은 번잡한 수원역에서 갑자기 평온한 가게 내부로 들어오니 쾌적한 느낌이었습니다. 안에 음악은 잔잔한 연주곡을 틀어놓아서 더욱 더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위치는 수원역 로데오 거리 바로 앞 부분에 위치해 있는데요. 찾기가 매우 쉽습니다. 겉으로 봤을 땐 그냥 작은 가게인 줄 알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꽤나 넓직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있어서 안심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았고요. 조리하시는 분과 서비스 해주시는 분들 모두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셨습니다. 빠르게 식사를 주시고 정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접 먹어보니 요즘 물가를 생각하고, 수원역 일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 가성비 좋은 곳이었는데요. 배가 고플 때 급하게 먹기 좋은 음식점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용할 것 같아요.
먼저 기본 반찬들을 셀프로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옛날 돈까스와 치즈 돈까스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옛날 돈까스는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혼자 다 못먹을 뻔 했습니다. 대신 밀가루 튀김 반죽이 적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퀄리티입니다. 소스도 맛있고, 양배추가 신선했어요. 이상한 반찬 여러 개를 주지 않고, 그냥 필요한 반찬만 주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치즈 돈까스는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데요. 다소 튀김옷이 두껍기는 해도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냥 우연히 급하게 먹어야 해서 들어갔던 돈까스집이었는데,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깨끗해서 한 번 더 놀랐고요. 그래서인지 주변에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손님이 계셨습니다. 무공돈까스가 어떤 가게인지 먹으면서 궁금했는데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명륜진사갈비에서 운영하는 돈까스집이라고 합니다. 젊은 고객층에 맞추어 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요. 무공돈까스! 수원역 일대에서 빠르게 밥 먹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저도 수원역 이용할 때마다 여러 가지 메뉴에 도전해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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