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 가볼만한 곳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이 곳은 조성된 지 몇년 되지 않아 넓고 평화로우면서도 한적한 장소입니다. 여주 신세계 아울렛과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여주 관광을 하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주 여행으로 추천 드리는 여주 황학산 수목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주 황학산 수목원은 여주시 매룡동이라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현재는 황학산수목원길 73번지에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남한강, 곤충박물관, 명성황후생가, 남한 강변 유원지, 여주 신세계아울렛 등이 있습니다.
여주 황학산 수목원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또한 주차비 역시 무료입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그래서 차에서 타고 내릴 때 여유 공간이 충분히 있는 점이 좋습니다.
이 수목원은 테마 정원을 14개 가지고 있습니다. 항아리가 많은 항아리 정원, 미니 가든, 산열매원, 석정원, 습지원, 야외학습장, 산야초원, 미로원 등이 있습니다. 부지 면적은 82,683평으로 꽤 큰 편인데요. 현재 여주 황학산 수목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는 2018년 기준으로 2,094종류나 있다고 합니다. 이 황학산 수목원은 오래 되지 않은 수목원이라 더욱 더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깨끗합니다. 정식으로 개원한 것은 2012년이며, 2011년에는 산림청에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2010년에는 대한민국 조경 대회에서 생태조경부문의 우수상을 받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습니다. 대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통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을 하지만,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17시에 문을 닫습니다.
황학산 수목원에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사진을 찍는 것마다 멋있게 나옵니다. 황학산 수목원 입구는 여주 세종대왕릉 입구와 비슷한 모습처럼 보입니다. 매우 넓어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노는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항아리 정원입니다. 옛 가옥을 살려 놓은 듯한 분위기의 테마도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아이들과 함께 오셔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쌀과 관련된 농기구도 있습니다. 이렇게 옛날 가옥과 물품들을 보면서 가족들끼리 옛날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앞에 우물도 있고, 오래된 가옥도 보이고 항아리도 있습니다.
수목원 곳곳을 누군가 계속해서 보존하고 관리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료이지만 조경도 좋고,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벤치나 쉼터 등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미로가 있는 미로원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미로원의 나무는 빈약했습니다. 미로를 하기 위해 들어갔지만, 나뭇잎이 별로 없어서 속이 훤히 보입니다. 그래도 아마 아이들은 좋아할 만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10년 정도 뒤에 오면 나무가 더욱 우거져 아름다울 장소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해외에 있는 공원에 온 것만 같습니다. 잔디도 잘 깎아져 있고, 다양한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렇게 잔디 밭이 넓게 펼쳐진 장소들을 보면, 문득 대학 시절이 떠오릅니다.
여러가지 식물들이 있어 찍어보았습니다.
이 곳은 난대식물원입니다. 안에도 들어가보았습니다.
이 곳에 오니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과 양주의 오랑주리 카페가 떠오릅니다. 굉장히 넓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아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새삼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많이 신경쓰시는 가족분들이 있으실텐데, 이 곳은 워낙 넓직하기 때문에 거리두기가 자연스럽게 지켜지는 곳입니다. 또한, 굉장히 한적한 분위기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내부에는 분수대도 있습니다.
직접 황학산 수목원을 가보니, 가족들끼리 함께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있었지만, 아기들도 마음 껏 뛰어놀 수 있어 좋은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어떤 분들은 도시락을 싸오셔서 벤치에 앉아 드시기도 하였는데 날씨 좋은 날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여주에서 자연 속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게다가 입장료와 주차비까지 무료라니, 더욱 더 부담이 없는 장소일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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