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롱 라이프

여주 맛집 오리고기와 쌈 정식으로 유명한 부부농장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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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맛집이라고 추천 받아 방문했던 오리고기집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오리불고기와 오리훈제 정식을 팔고 있는 이 곳은 맛도 꽤 괜찮고 가성비도 좋은 곳입니다. 또한 숲 길을 헤쳐오다 보니 아주 멀리 여행 온 기분도 만끽할 하 있는 곳입니다. 신륵사, 금은모래 캠핑장, 남한강, 아울렛과도 멀지 않으니 여주 들려보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실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1. 여주 오리 고기 맛집 부부농장가든 가는 길


아래의 지도를 첨부합니다. 여주 신세계 아울렛 그리고 신륵사와 황학산 수목원에서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2. 여주 맛집 추천, 밥이 맛있는 부부농장가든

외관은 이렇습니다. 생각보다 별채가 있어 꽤 큰 규모였습니다. 단체 손님도 받는다고 합니다. 날 좋은 날 방문하니 해외 여행을 온 것 같습니다.

부부농장가든에 들어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바깥 풍경을 본 모습입니다. 유리창도 깨끗하고 평화로워보입니다. 손님들을 위한 공간인지 이 집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3. 여주 맛집 부부농장가든 메뉴 및 가격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리불고기 쌈정식의 경우 1인 당 1만 5천원입니다. 오리훈제 쌈정식은 1인 당 2만원입니다.  정식으로 깔끔하게 나오는 오리불고기인데 가성비가 매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분위기도 좋습니다.

추가 메뉴로 막국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배추김치는 중국산이 섞여 있습니다. 대신 밥 맛이 뚝배기라 참 좋습니다. 참고로 쌈정식을 주문하면, 소량의 막국수가 나옵니다. 막국수 사진은 아래에 첨부하였습니다.

4. 여주 부부농장가든 후기
내부는 이렇습니다. 코로나라 칸막이가 철저하게 되어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여주에서 맛있다고 하여 추천을 받고 갔는데, 저희는 좀 이른 시간에 가서 여유롭게 식사했습니다. 이후에 나갈 때 쯤 손님들이 정말 많이 오셨습니다.

현재 네이버 스토어에서도 판매 중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오리불고기 먹고 싶은 날 한 번 주문해보고자 합니다.

유재석 팬이신지 내부에 유산슬 캘린더가 있습니다.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처음 보네요.

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쌈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쌈의 양도 많이 넉넉해보입니다. 3명이 먹고도 남은 양입니다.

부부농장가든의 전체 상차림 모습입니다.

오리불고기 3인분입니다.

직원 분께서 신경써서 고기를 구워주셨습니다.

불고기의 맛은 달달하면서 담백한 맛입니다. 아주 자극적인 양념 맛이 아니라 먹기가 더 편했습니다. 먹고 나서도 속이 불편하지 않은 오리 고기의 담백한 맛이 강합니다.

뚝배기 밥이라서 그런지 밥이 굉장히 찰기가 있고 맛있었습니다. 숭늉도 따로 준비를 해주시는데, 아예 따로 밥과 숭늉을 준비해주시니 번거롭지 않아 좋았습니다.

아래의 막국수는 정식에 포함된 메뉴입니다. 3명이서 반찬으로 먹기 좋은 양입니다. 사실 막국수는 기존에 먹던 맛과 사뭇 달랐습니다. 이 집 막국수는 과일의 새콤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는데요. 오리고기를 먹고 난 뒤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막국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된장찌개는 다소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그런데 제 입맛에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국물이 많고 짠 맛 보다는 얼큰한 맛이 강한 된장찌개입니다. 보기에는 밍밍해보이지만 전혀 밍밍하진 않지만, 조금 더 자작한 된장찌개를 좋아하는 분들은 비선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왼쪽은 된장찌개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미리 준비해주셨던 숭늉입니다. 숭늉을 이렇게 따로 만들어서 주시니 좋더라고요. 보통 한정식 집에 가면 뚝배기가 1사람 당 1개씩 나와서 테이블이 좁을 떄가 많았는데, 그런 걱정은 없어도 되서 좋았습니다.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가족들이 외식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주에는 한정식 맛집이 많지만, 오리불고기나 오리훈제구이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 곳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희는 이곳에 들렸다가 황학산 수목원을 잠시 들렸는데, 거리도 가깝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이후에 여주 황학산 수목원에 대해서도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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