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방문하여 결제한 여주 보드르 카페 후기입니다.
여주에서 좋은 카페가 있는지 궁금하여 검색하던 중, 여주 강변에 있는 보드르 카페를 보았습니다. 함께 검색으로 나온 카페 여주를 가고 싶었지만 거리상 강천보에서 가까운 보드로 카페를 선택했는데요.
네비게이션에 보드로 카페를 찍고 갔는데, 건물이 이상해보여서 의심하며 들어갔습니다. 알고 보니 카페 뒷 모습과 앞 모습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주차장 쪽으로 오니 앞 모습인 아래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지방에 있는 작은 호텔 같은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드르 카페는 커피와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다고 바깥에 써 있습니다. 창문이 답답하지 않게 창 프레임이 굵지 않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기 있는 카페였는지, 주차장에 차가 계속해서 들어왔습니다.
여주 보드르 카페는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합니다. 2030 젊은층 보다는 50대 이상이 좋아하실 것 같은 인테리어입니다. 익스테리어는 모던했으나, 인테리어는 다소 미묘합니다.
가운데 갑자기 에펠탑이 있고, 중간 중간 세종대왕의 도시인 여주를 홍보하듯 한글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커피인 라바짜 커피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페는 총 2층으로 매우 넓직합니다. 코로나 시대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입니다.
여주 보드르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빵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빵이 거의 없었습니다.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으나 남은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2층에서 바라 본 여주 강변 카페 보드르의 모습입니다. 중간 중간 보이는 한글 소품이 인상적입니다. 재미있기도 하면서 여주에 왔다는 느낌을 물씬 줍니다.
잘 보이시죠? 독특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조각상과 풍금 등이 있습니다.
2층도 넓직합니다.
계피빵과 앙버터 그리고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여주 강변 카페 보드르는 베이커리 카페라고 하여 기대를 했는데요. 앙버터는 정말 돌덩이 같았고 멜팅 시나몬 빵도 맛은 없었습니다. 앙버터는 무려 4,200원이었는데 정말 맛에 비해 비싸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남한강과 멀리 여주 일성콘도가 보이는 뷰입니다. 풍경이 좋아서 빵이 맛이 없었지만 그래도 편히 쉬다 왔습니다. 음악도 리사 오노의 보사노바 재즈 음악이 흘러나와 만족했습니다. 다만 다음에 방문한다면 빵류는 절대 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함께 방문한 일행들이 뷰를 보고 만족해하여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분위기입니다. 방문하여 커피만 마신다면 충분히 좋을 카페입니다.
1층 로비의 모습입니다. 천고도 넓고 여주에 이렇게 넓은 카페는 많지 않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남한강 뷰를 바라보며 카페 분위기를 평화롭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단, 빵은 한번 보시고 선택해보세요.
여주 강변 보드로 카페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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