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초밥 맛집 판교 초밥 판교 일식 추천

친구들과 판교 초밥집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많이들 배달을 해서 드시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에도 많은 분들이 배달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밥을 만드시는 직원분들이 가게 크기에 비해 꽤 많다고 느껴졌는데요. 가성비 좋은 합리적인 초밥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1인당 13,000원으로 모듬 초밥을 먹었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정말 괜찮지 않나요? 점심에 가면 런치 메뉴가 있는데, 런치 메뉴를 공략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이 다소 협소하긴 했지만, 가격 대비 스시 퀄리티를 생각하면 정말 괜찮은 곳이라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서판교 초밥 맛집 판교 초밥 판교 일식 추천

 

판교 초밥은 분당에 위치해 있는데요. 운중동이라는 곳에 있습니다. 연중 무휴 영업이라는 것이 눈에 띕니다. 매장 운영 시간은 11:30에서 22:00까지로 꽤 긴 시간 운영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판교초밥은 네이버 평점으로 살펴보니 5점 만점에 4.3점을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깔끔하고 맛있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저희 역시 직접 가서 먹어보니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가격 대비 정말 괜찮은 스시였습니다. 가까이 산다면 자주 가고 싶은 가게였습니다. 다음에 판교를 친구들과 방문하면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매장에 손님들도 많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도 가능했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도 좋았습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일반 주택 건물 사이에 있어서 네비게이션을 보고 잘 찾아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깔끔하게 간판이 되어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크리스마스 시즌 장식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집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다는게 자꾸 시간이 흐르고 있네요.

 

메뉴는 초밥 위주입니다. 사실 다른 요리들이 더 있었는데, 저희는 초밥을 먹으러 갔기 때문에 메뉴판도 초밥만 찍어보았습니다. 모듬초밥을 먹을까 판교초밥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일단 처음 오는 곳이니 모듬 초밥을 선택해봤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판교 초밥이나 판교 스페셜 초밥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식사를 주문하면 양배추와 장국을 먼저 주는데, 장국이 맛있었습니다. 색을 보니 일반 미소 된장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양배추는 일식 돈까스 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주문한 모듬 초밥입니다. 스시들이 먹기 좋게 플레이팅 되어 나오는데, 다 먹으면 꽤 배가 부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회전 초밥집에서 먹는 초밥보다 이렇게 한 번에 놓고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밥 먹는데 옆에서 계속해서 접시가 돌아가고 있으면, 식사를 하는데 주의가 산만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모듬초밥을 3개 주문한 모습입니다. 와사비를 간장에 잔뜩 풀어 먹었는데, 와사비가 넉넉히 나와 좋았습니다. 초밥은 순서대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순서대로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 양도 적당하고, 회의 길이도 입에 넣었을 때 식감이 참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모두 맛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괜찮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은 곳이었습니다.

 

맛있는 초밥입니다. 가까이 살면 배달해서 먹고 싶은 그런 맛입니다. 다음에 또 같은 친구들과 방문해봐야겠습니다. 보통 판교에 방문하면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식사를 하곤 했는데, 조금만 더 가서 여기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백화점에 비해 한산하고 좋았습니다.

 

서비스로 마끼를 3개 받았습니다. 먹을 때는 열심히 먹느라 몰랐는데, 마끼를 나름대로 무순으로 장식해서 주셨네요. 사진으로 보니까 꽃다발 같습니다. 마끼는 모두 마지막에 먹었는데, 알을 정말 많이 넣어주셔서 입에서 끊임없이 알이 터졌답니다. 마끼도 듬뿍, 무순도 듬뿍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어주신 것 같아서 더 맛있었습니다.

 

서판교에서 친구들과 맛있는 한 끼를 먹었는데요. 판교에서 맛있는 초밥 집을 찾으신다면 이 곳을 추천합니다. 가성비 정말 좋고, 신선한 회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에 판교를 방문하면 판교 스페셜 초밥을 꼭 먹어보고 싶네요. 마끼 서비스까지 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