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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호수공원 겨울 풍경 사진, 일산 풍경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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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 호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오늘 눈이 하루종일 펑펑 쏟아지는 바람에 호수공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눈 내리는 풍경이 예뻐서 사진도 몇 장 찍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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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산 호수공원 위치

일산 호수공원은 지하철역으로는 3호선 정발산역과 마두역, 주엽역에서 출발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산 호수공원은 보통 일산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일산 주민분들은 일산 호수공원을 줄여서 일산 호공이라고도 부릅니다. 영어로는 Ilsan Lake Park라고 합니다.

 

2. 일산 호수공원 정보

일산 호수공원은 앞서 말했듯이 일산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인데요. 사실 일산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상징적인 장소는 바로 킨텍스라고 합니다. 일산 호수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호수 공원이라고 합니다. 인공 호수를 먼저 짓고, 주변에 공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호수 공원을 만들지 말고, 그 자리에 주택을 더 지어야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때 일산 호수공원을 짓지 않고 이 자리에 아파트를 지었더라면, 지금의 일산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일산이 그래도 평화로운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한 것은 일산 호수공원의 덕이 컸기 때문입니다.

 

3. 일산 호수공원의 모델

스위스의 레만 호수와 중국 항저우에 있는 서호가 바로 일산 호수공원의 모델이라고 합니다.

 

4. 일산 호수공원 사진, 일산 호수공원 겨울 풍경 사진

그럼 오늘의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넓은 주차장이지만, 추운 날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주차장에도 차가 거의 없는 모습입니다. 일산 호수공원의 설경을 만끽하기 좋은 날입니다.

 

오늘 눈이 꽤 많이 왔나봅니다. 나뭇 가지 위에 쌓인 눈의 높이가 약 2cm가량은 되어 보였습니다. 지금 집에 와서 사진을 다시 보니 아름다우면서도 추운 공기가 느껴집니다.

눈이 펑펑 내린 직후에 일산 호수공원을 방문하였더니, 정말 신선하고 깨끗한 느낌의 설경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휴대폰에 담기지 않는 것이 참 아쉬웠습니다.

누군가 눈사람을 만들어놓았습니다.

누군가가 손을 호호 열심히 만들었을 눈사람의 모습입니다. 내일은 없어질 지도 모르지만, 한 장 찍어봅니다. 눈사람에게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한 동의를 구하지 않았는데, 그래서인지 표정이 별로입니다.

일산 호수공원의 메타세콰이어 길입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눈이 예쁘게 펑펑 내린 날이라, 출사를 나오신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들기에도 무거워보이는 DSLR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셨는데요. 그만큼 오늘이 사진 찍기에 예쁜 날이라는 의미인 것 같았습니다. 오늘 아주 운이 좋게도 소복소복 쌓인 풍경을 만끽하고 올 수 있어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일산 호수공원을 한 바퀴 다 돌고 나니 1시간 10분이었습니다.

집으로 갈 때는 이렇게 어두워져서 더욱 더 운치있었습니다. 아주 오래간만에 일산 호수공원을 걸으니 마치 여행이라도 온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눈이 와서 더욱 더 진귀하고 아름다운 풍경이었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시간 여유가 있을 때 한번 씩 가서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여기까지 일산 호수공원의 겨울 풍경이었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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