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숙소 미란다 호텔 이천 이그제큐티브 룸 숙박 후기

안녕하세요. 이천 여주 지역에 볼 일이 있어, 얼마 전 이천과 여주를 다녀왔습니다. 다음 날 또 방문할 일정이 있어 집으로 돌아오기 어려워 이천과 여주 지역에서 숙박을 하였습니다. 여주 썬밸리 호텔과 이천 미란다 호텔을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나 여주 선밸리 호텔이 만실이라 어쩔 수 없이 이천 미란다 호텔로 발 길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미란다 호텔로 오다보니 sk하이닉스 본사 앞에 호텔 인트라다라는 곳이 새로 생겼더라구요. 그 곳은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오늘은 이천 미란다 호텔 투숙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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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호텔은 아주 예전에 온천 수영장을 이용하러 왔던 곳인데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온천 수영장은 운영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천 미란다 호텔은 이천 터미널 뒤에 있습니다.

 

이천 미란다 호텔은 호텔스닷컴을 통해서 토일 숙박으로 약 9만원 대에 예약을 했습니다.

 

오래된 호텔이라 주차장의 불편함은 다소 감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비에서 호텔의 연식이 물씬 느껴집니다. 로비에 직원은 1명이 있었습니다.

 

다소 조명이 어두운 느낌입니다.

 

로비를 둘러보니 연식이 오래되기는 했어도 건물 자체의 구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리모델링을 해서 운영한다면 꽤 그럴듯한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운영하는 이유가 있겠지요. 

 

1층 로비에는 소피루비와 헬로 카봇, 타요 등 어린이들이 사진을 찍고 놀 만한 공간을 마련해놓았습니다.

 

타요를 보니 예전에 120 버스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다른 분들의 블로그 글을 보니 미란다에는 캐릭터룸을 따로 운영하는 것 같은데, 그 곳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이천의 볼거리도 나름대로 정리해놓으셨는데, 보통 이천시 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근접 지역에 있는 관광지가 많았습니다.

로비의 한 켠은 다소 어두컴컴합니다.

 

지하 1층에 볼링장도 있나봅니다. 보통 미란다 호텔에서 결혼을 많이 하는지, 결혼 관련 물품들이 로비에서 많이 보였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부의 모습입니다.

 

10층 이그제큐티브 룸을 받았는데요. 이러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9만원 대에 이그제큐티브 룸이라니 신기합니다.

 

객실 복도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1012호를 배정받았습니다.

 

객실의 모습은 따로 설명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탁자와 의자의 모습입니다.

따로 책상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름 이그제큐티브룸입니다. 바닥은 보시다시피 카펫이 아닌 점은 좋았습니다.

 

작은 텔레비전이 있습니다.

 

테팔 주전자와 옷장이 보입니다. 

 

욕실의 모습입니다.

 

욕조의 모습입니다. 욕실의 모습도 사진에 나와있으니 부연 설명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어메니티는 아로마테라피 제품입니다. 

 

여러 호텔을 많이 묵어보았는데, 미란다 호텔은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는 다시 숙박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회용 슬리퍼가 아닌, 다회용 슬리퍼 제공

2. 청소 상태 불량

3. 매트리스가 너무 오래되어 스프링이 다 느껴짐

 

미란다 호텔을 방문하시려고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