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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클래식 미듐을 사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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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샤넬 클래식 미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샤넬 클래식 미듐은 샤넬이라는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요즘 뉴스에 샤넬 오픈 런에 대한 보도가 많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샤넬 클미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샤넬 클래식 미듐이 도대체 어떤 제품이길래, 오픈 런은 계속되는 것일까요? 어떤 여성들은 이 샤넬 클래식 가방을 굉장히 로망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샤넬

샤넬 클래식 미듐에 대해 알기 전에, 샤넬이라는 브랜드를 먼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샤넬은 우리가 많이 보았듯이 영어 CC로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샤넬(CHANEL)의 본사는 프랑스에 있으며, 약 100년 전인 1913년에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설립자는 유명한 코코 샤넬입니다. 지금 현재는 버지니 비아르가 수석 디자이너로 있으며, 가방, 보석, 향수, 옷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명품 중에서도 하이엔드에 속합니다. 요즘 에루샤라는 단어가 많이 들립니다. 이 에루샤는 명품 3대 브랜드를 일컫는 것인데,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을 의미합니다. 또한 샤넬은 비상장회사로도 유명합니다.

 

2. 코코 샤넬

샤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코코 샤넬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간략히 소개하자면, 1883년에 태어난 그녀는 프랑스 파리에서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녀가 쉽지 않은 삶을 살았다는 것은 굉장히 유명합니다. 그녀의 본명은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이었는데, 애칭이 코코였다 보니 샤넬의 많은 제품에 코코라는 이름이 들어갑니다. 사실 코코 샤넬은 굉장히 획기적인 인물입니다. 코르셋으로 여성의 몸을 조이는 것에 대하여 의문을 품고, 여성들에게 자유를 선물한 디자이너입니다. 당시 남성복 의류에 주로 쓰이던 소재를 여성들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사람입니다. 간결하면서도 편리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여성들에게 옷을 디자인해주었던 것입니다. 지금 만약 코코 샤넬이 살아있었다면, 지금의 샤넬 오픈 런과 여성들의 예물 가방에 샤넬이 대표적 브랜드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3. 샤넬 클래식 백

샤넬 클래식 백은 크기에 따라 이름이 다릅니다. 샤넬 클래식 미니, 샤넬 클래식 미듐, 샤넬 클래식 라지, 샤넬 클래식 점보로 나뉩니다. 오늘은 샤넬 클래식 미듐 편이니, 미듐을 기준으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샤넬에는 다양한 가방 라인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가장 꾸준히 팔리고 오픈런을 해도 구매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클래식 백 입니다. 클래식 백에도 꽤 종류가 다양합니다. 샤넬 클래식 백은 1955년에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코코 샤넬이 직접 만들었던 가방이기도 하고, 락의 장식이 네모난 것은 2.55라는 이름을 가지기도 하는데요. 이는 그녀가 2월 1955년에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만약 우리나라 디자이너가 이 가방을 만들었다면 55.2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코코 샤넬은 쉽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제품에도 그녀의 삶이 드러나는 것이 느껴집니다. 마치 작가의 글에도 지문이 있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일 것입니다. 샤넬은 어릴 적 보육원에서 자란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런 그녀의 경험이 이 클래식 백 안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보육원에서 자란 그녀가 보육원과 관련된 것들을 이 가방에 넣은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그 가방은 현재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특히 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녀는 어쩌면 자신의 예술적 감각을 통해 보육원에서의 기억을 승화시킨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래식 백의 안감은 버건디 컬러입니다. 샤넬 가방의 대부분의 안감이 버건디 컬러라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버건디 컬러는 코코 샤넬이 보육원에 있을 때, 그때 입었던 보육원 옷의 색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유래를 알고 보니, 샤넬 클래식 백이 다르게 보입니다. 또한, 샤넬 클래식 백은 체인으로 되어 있는 줄로도 유명합니다. 그 체인 역시 코코 샤넬은 보육원의 열쇠 꾸러미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녀가 보육원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가방이라는 것을 샤넬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코 샤넬은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보육원에서의 경험은 그녀의 삶에 매우 큰 의미를 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1 샤넬 클래식 미듐 백 잠금 장치에 의한 분류

샤넬 클래식 백은 다양한 분류가 있습니다.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1) 샤넬 클래식 2.55 백

샤넬이 1955년 2월에 처음 내놓았던 2.55백입니다. 아무도 이것을 보고 보육원을 떠올리지 못했을텐데요. 샤넬은 보육원에서의 삶을 전세계의 하이엔드 명품의 상징적인 가방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대단한 부분입니다. 앞에 잠금 장치의 모양이 네모 모양입니다. 위의 제품은 샤넬 2.55 리이슈 제품으로, 2005년 다시 나온 제품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만약 샤넬 가방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2.55백을 보고, 샤넬인 것을 모르는 분들도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CC모양의 가방은 아래의 가방입니다.

 

(2) 샤넬 클래식 플랩 백

이 가방이 아마 가장 상징적인 샤넬 클래식 백일 것입니다. 이 가방의 앞의 잠금장치는 2.55와 다릅니다. CC로고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 가방은 오래되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1980년대에 나온 제품입니다. 사실 CC로고가 없는 것보다 CC로고가 있는 가방을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것을 보면, CC장식의 유무가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이 CC로고가 있는 잠금장치를 마드모아젤 락이라고 부릅니다.

 

3.2 샤넬 클래식 미듐 소재에 따른 분류

샤넬 가방은 소재에 따라 그 분류가 다양해집니다. 어떤 가죽이 더 좋은지는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다릅니다.

출처: 핀터레스트

(1) 램스킨

위의 사진 왼쪽입니다. 램스킨은 단어 그대로 양 가죽입니다. 다소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이 들면서 부드러운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부드럽기 때문에 소재가 약한 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샤넬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램스킨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유의 램스킨의 고급스러움과 광택이 매력이기 때문입니다.

(2) 캐비어

위의 사진 오른쪽을 보시기 바랍니다. 캐비어가죽은 소 가죽입니다. 캐비어 가죽은 자세히 보면 마치 물방울이 모여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자체적으로 무늬가 느껴지는 가죽이다보니, 조금 더 미세한 상처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가죽 자체가 램스킨보다는 조금 더 단단하기에, 처음 샤넬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이 구매하는 가죽이기도 합니다.

(3) 카프스킨

위의 사진이 카프 스킨으로 만들어진 샤넬 클래식 백입니다. 카프 스킨은 송아지 가죽입니다. 카프스킨의 경우, 양가죽과 소가죽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적절히 드러납니다. 요즘 샤넬 가방 중에는 카프스킨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샤넬 뿐만 아니라 다른 명품 브랜드에서도 카프 스킨 가방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위의 모델은 카프스킨이기는 하지만 빈티지 카프스킨입니다. 빈티지라는 이름이 소재에서 느껴집니다. 빈티지 모델을 찾으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위의 빈티지 2.55 모델의 경우에는 구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제품 중 하나입니다.

 

(4) 페이던트

페이던트는 애나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유의 번쩍거림이 느껴지는 광택이 있습니다. 또한 페이던트의 경우, 컬러를 더욱 더 선명하고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5) 트위드, 패브릭

위의 가방 외에도 트위드와 패브릭 소재의 가방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가죽만큼 선호하는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선호하는 상품 위주로 올려보았습니다.

 

3.3 샤넬 클래식 미듐 장식에 따른 분류

(1) 금장

금색으로 체인이 되어 있으면서 락의 색도 금색이면 금장입니다.

(2) 은장

위와 마찬가지이며, 은색이면 은장입니다. 개인 선호에 따라 이 부분은 달라집니다.

 

4. 샤넬 클래식 미듐 살 수 있는 곳

샤넬 가방은 모든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오픈 런을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샤넬 가방을 사기 위해 줄을 서는 것입니다. 샤넬 가방을 살 수 있는 곳은 아랠와 같습니다.

 

(1) 면세점

서울 롯데면세점 본점

서울 신세계 면세점 명동

서울 신라면세점

서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

서울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부산 롯데면세점

제주 신라호텔 면세점

 

(2) 플래그쉽 매장

서울 압구정 서울 플래그십

 

(3) 백화점

서울 롯데 에비뉴엘 본점

서울 신세계 백화점 본점

서울 신세계 백화점 강남

서울 현대백화점 본점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서울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

 

추가로 지난 번에 제주도에 가보니 제주 신라호텔 안에 부티끄 매장이 열려있었습니다.

 

5. 샤넬 클래식 미듐 가격

가장 많이 선호하는 클래식 플랩 미듐의 경우, 864만원입니다. 가로의 길이는 25.5CM이며 세로는 15.5CM입니다. 샤넬 클래식 미듐의 가격이 벌써 864만원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샤넬은 가방의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사그러들고 있지 않습니다.

 

6. 샤넬백을 가장 많이 사는 나라(국가)

최근 매일경제 신미진 기사의 뉴스에 따르면, 샤넬백 10개 중 1개는 한국 사람이 구매했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인 매출은 줄어들었지만, 명품브랜드의 한국 매출은 계속해서 상승 추세입니다. 샤넬은 작년 매출 자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하니,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사실 샤넬보다 더욱 더 증가폭이 컸던 것은 루이비통이지만, 오늘은 샤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기사에 따르면, 샤넬은 알 수 없지만 다른 명품 브랜드의 경우 한국, 중국, 호주에서 많은 이익을 보았다고 합니다. 한국과 호주는 아시아 국가이지만 호주는 왜 있을까요? 아마 호주에 많은 중국인들과 한국인들이 살고 있는 것이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샤넬 클래식 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자친구나 와이프 선물로 샤넬 가방을 많이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가의 상품이다보니, 소재와 가격 등을 꼼꼼히 고려하셔서 구매하시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또한, 코코 샤넬의 역사와 클래식 백의 모티브에 대해서도 알고 구매한다면 더 의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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