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승인 거절 메일 도착, 앞으로의 방향 모색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한지 2주가 되는 날입니다. 아침에 메일이 와서 기쁜 마음으로 열어보았는데, 결과는 승인 거절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글을 쓸 때 1500자 이상으로 작성하고, 포스팅 수도 적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2주나 기다린 끝에 결과를 거절로 받아보니 당황스럽습니다. 오늘 승인 거절과 함께 앞으로 티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해보겠습니다.

 

 

1. 구글 애드센스 승인 거절 메일

보통 애드센스 승인이 거절되면, 거절되는 사유를 작성해줍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에는 프로그램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는 하였지만 구체적으로 그게 무엇인지 밝혀주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여러 정보를 조합하여 원인을 추측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2.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 살펴보기

구글 애드센스에서 제 메일로 보내준 것처럼 애드센스 프로그램을 다시 한 번 정독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0년 3월에 있었던 애드센스의 정책적 변화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제공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적혀있습니다. 웹마스터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구글은 독창성이 있고 높은 관련성을 보여주는 글을 작성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티블로그의 독창성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에 대하여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3. 애드센스 승인 거절 이후 나아가야 할 방향 알아보기

애드센스 승인은 보통 애드고시라고도 불립니다. 고시라는 단어가 붙을 만큼 승인이 어렵게 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한 결과,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많게는 9수까지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와서 아쉽기는 하지만, 걸리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처음에 티스토리를 만들었을 때 폭발적으로 하루에 8개의 글을 작성하여 올렸습니다. 그렇지만 2주가 지났을 무렵에는 글을 하루에 1개 정도 올렸습니다. 주말에는 1개 조차 올리지 않았습니다. 구글 로봇이 블로그 작성자의 성실성과 꾸준함 역시 확인한다고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블로그 포스팅 작성이 계속해서 급격하게 감소한 것도 한 몫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하루에 1~2개 포스팅으로 블로그를 이어가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또한, 글을 쓸 때에도 더욱 더 심도있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충분한 자료 조사를 해야겠습니다. 한 번의 탈락이 있기는 했지만, 이를 다시 극복하고 재도전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티스토리를 통해 처음으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의 정체성을 갖기 위해, 명확한 주제가 있는 글을 위주로 작성해야 할 것입니다. 

 

4. 내 티스토리 블로그 

• 2020년 3월 15일 티스토리 가입 및 블로그 시작 
• 2020년 3월 19일(+4일) 애드센스 승인 신청
• 2020년 4월 2일(+14일) 애드센스 승인 거절 메일 회신

 

5. 재도전 시기

오늘 2주간 기다렸으나 승인을 받지 못했으니, 다시 2주 뒤에 신청을 해야겠습니다. 그때까지 카테고리를 더욱 더 명료화시키고 작문 능력을 더욱 더 키워보아야겠습니다. 여전히 어떤 블로그를 구글 로봇이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서 배워나가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