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롱 라이프

11월 18일(월) 미국 증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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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주: 증시 급등(감세, 규제 완화 기대)

(1)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

트럼프가 규제를 완화할 경우 -> 혁신 선도 및 기업의 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음

ex) 테슬라의 자율주행

트럼프는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연방규제체계를 만드는 것을 우선순위 중 하나로 생각

주 단위가 아닌 연방 차원에서 통합된 체계를 만들어 효율성, 일관성을 높일 계획

이러한 정책에 대한 기대로 테슬라가 5.62% 급등

 

테슬라와 트럼프

- 머스크: 자율주행이 운전의 미래다

- 반대론자: 그 미래에는 장애물이 있다. 최종 판매는 결국 각 주와 도시이다. 과연 팔릴까?

 

테슬라의 로보택시, 로보밴

테슬라의 로보택시 네트워크의 경쟁 업체가 될 수 있는 우버, 리프트도 하락. 아래의 사진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이미지이다. 로보택시는 완전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하여, 페달도 운전대도 없는 형식이다. 빠르면 2026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사용자는 택시 기사 없이도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머스크는 인간이 운전을 하는 것보다 로봇이 자율주행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고 믿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주에서 먼저 이 로보택시를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는데, 미래에 로보택시가 상용화될 수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로보택시는 어떻게 충전할까? 충전기를 꽂는 곳이 없기 때문에, 충전판 위로 운전을 하여 충전하는 방식을 채택한다고 하는데 마치 휴대폰 충전을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가 내놓은 이 차의 가격은 4000만 원 정도인데, 4000만 원에 살 수 있는 자동차들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비싼 가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로보택시 외에도 20인이 탑승할 수 있는 로보밴도 개발했다. 로보밴도 로보택시와 같은 원리를 가지고 있지만 대중들에게 출시하는 날짜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로보택시가 10년 뒤인 2035년 전에는 이 서비스가 널리 광범위하게 통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그 이유: 기술 부족, 경제적 제약

 

2. 이번 주: 증시 급락(5일 내내 하락) / 채권 시장 금리 상승세(4.491%, 전날보다 6~7bp상승)

 

- 원인1: 트럼프의 정책, 트럼프의 인사에 대한 월가의 우려

(1) 정책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과도한 정책을 펴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국채가 5%를 넘을까봐 우려하고 있음

더 나아가 이런 과도한 정책으로 미국 증시와 부동산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하고 있음

 

(2) 인사

예) 보건부 장관 지명: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백신 회의론자)로 인해, RFK효과로 헬스케어, 식품, 대형제약사, 통신, 방송업게까지 부정적 영향 미치고 있음

예) 법무부 장관 내정: 맷 게이츠(미성년자 성매매 의혹)으로 인해 시장 불안

지금은 특히 재무장관 지명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음

재무장관 지명이 해결되면, 시장 신뢰가 회복할 것으로 전문가는 보고 있으며, 재무장관 지명은 불안 청산이라고도 봄

한 유명 투자자는 베센트에게 기울었을 때 시장이 올랐다가, 루트닉이 물망에 오르면서 매도 물량이 많아졌다고 하였다. 따라서, 증권 시장에서는 허세가 심한 루트닉 보다는 신중한 성격의 베센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함

 

현재 재무장관 후보는 다음과 같으며, 트럼프가 개인 별로 면접을 하고 있음

(1) 스콧 베센트: 헤지펀드 운용 경험, 예일대에서 경제사 강의 6년(학문적 배경 탄탄), 신중한 성격

(2) 하워드 루트닉: 월가의 금융사 켄터 피츠제럴드, 트럼프 충성파로 허세가 심함

(3) 케빈 월시: 전 Fed 이사

(4) 마크 로완: 아폴로 매니지먼트의 CEO

(5) 빌 해거티: 상원의원

 

- 원인2: 악재(실적 발표 앞 둔 엔비디아에 AI 칩을 제공하는 블랙웰에서 지속적 발열 문제)

 

2-2. 이번 주: 증시 상쇄 요인

-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쇄된 요인1: 테슬라 폭등

트럼프가 규제를 풀어 자율주행 상용화 시기 가속화한다고 하여, 테슬라가 폭등

 

2-3. 채권 시장 금리 상승세(4.491%, 전날보다 6~7bp상승)

- 단, 이렇게 채권 금리가 계속해서 오른다면 랠리가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2-4. 천연가스, 유가 가격 큰 폭 상승

- 원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에 미사일을 쏠 수 있도록 바이든 행정부가 승인 완료

 

3. 월가 의견: 여전히 긍정적(단, 트럼프 정책/인사로 변동성 계속될 것)

(1) 모건 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는 2022년부터 비관적 전망을 했으나, 현재 낙관론으로 바뀜

2025년 말, 긍정적 시나리오: S&P6500에서 7400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 부정적 시나리오에서는 4600 예상

(2) UBS는 2025년 말 6400 예상

(3) BMO는 2025년 말 6700 예상

(4) 조심스러운 시각으로는, 보통 대통령 선거 직후 1~2년은 변동성 크고 약세장이 있었다는 의견

- 동시에, 트럼프가 백악관에 복귀하면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는 의견

* 트럼프 백악관 복귀 날짜: 2025년 1월 20일 월요일 대통령 취임식 선서 순간을 기점으로 함

 

4.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블랙웰 과열

11월 20일 장 마감 뒤에 3분기 실적 공개 예정 (월가는 실적이 기대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음)

벌써 4분기 가이던스를 주목하고 있음

엔비디아의 성장은 AI칩 시장이 급성장 하는 것을 보여주었음

 

(1) 블랙웰 칩 과열 사태

블랙웰 칩(아래 사진 참고)을 24년 11월부터 25년 1월에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원래는 2분기에 출시할 계획이었는데, 여러 결함이 발생되어 24년 말로 잡았음. 하지만, 블랙웰에 문제가 계속될 경우 출시일은 계속해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웰은 엔비디아에서 2024년 3월 처음 공개된 AI 가속기의 신제품으로 GPU임. 과열 문제가 지속될 경우, 고객사에 블랙웰 공급이 늦어지면서 적용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음. 현재 엔비디아의 블랙웰을 주문한 기업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과 같은 사업자들임

블랙웰

 

그런데 지난 주말, 블랙웰이 서버 랙에서 과열되는 문제 발생

-> 따라서 엔비디아는 서버 랙의 설계를 변경하여 과열 문제를 해소하도록 요청하고 있음

-> 발열 문제가 계속 된다면 블랙웰 관련 매출이 기대에 부합하지 못할 수 있음

골드만삭스의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블랙웰이 단순 반도체가 아니라고 이야기 함

블랙웰은 새로운 시스템이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

한 전문가는, 아이폰처럼 그냥 보유하라. 아이폰처럼 이익이 안나오면 다음 분기에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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