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문이나 뉴스를 읽다보면, 매파, 비둘기파, 올빼미파와 같은 비유적 표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누구의 매파적 발언이 있었다거나, 어떤 사람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있었다는 내용인데요. 그렇다면 이 비유적 표현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파는 새를 의미하는 '매'와 집단을 의미하는 '파'가 합쳐진 말입니다. 비둘기파 역시 '비둘기'와 '파'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매파는 위의 왼쪽에 있는 매 사진을 보면 느껴지는 것처럼, 아주 사납고 날카롭고 예민한 것과 연결되는데요. 즉, 아주 날카로우면서도 사납고도, 강력한 성향을 의미합니다. 특히 이런 성향은 돈, 즉 통화와 연결된다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즉, 매파적이라는 것은 통화와 관련하여 매처럼 강력하고 날카롭게 돈(통화)을 거둬들이고 긴축 재정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돈을 거둬들이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승된 물가가 안정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럼 비둘기파는 무엇일까요?
비둘기파는 평화를 상징하는 것처럼, 평화롭게 돈을 많이 푸는 성향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따라서, 기준금리를 내려서 시장에 돈이 많이 돌 수 있도록 하는 완화정책이 비둘기파라고 하는 것입니다.
요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파 | 비둘기파 |
돈을 거둬들여 물가 안정 긴축정책 |
시장에 돈을 풀어 경기 부양 완화정책 |
그렇다면 올빼미파는 무엇일까요? 올빼미파는 아래의 사진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서서 주변을 살펴보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비둘기파도, 매파도 아닌 것을 바로 올빼미파라고 합니다. 즉, 올빼미파는 중도적인, 중립적인 성향과 입장을 가지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갑자기 이 단어들은 어디에서 왜 갑자기 나왔을까요? 미국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이러한 용어는 전쟁과 관련하여 외교정책에서 사용하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에 이르러서는 경제 관련 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통화 정책 결정을 할 때, 우리나라에서는 총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다고 합니다. 때로 어떤 위원들은 매파, 어떤 위원들은 비둘기파, 올빼미파가 되기도 하는데요. 이는 상황에 따라 위원들의 성향이 바뀌기도 하기 때문에, 늘 변할 수 있음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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