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이다. 그러나, 이미 우리가 보고 싶은 경기는 모두 매진이다. 그래도 아래 공식 홈페이지를 틈틈이 확인하면, 가끔 표가 풀리기도 하는 마법을 볼 수 있다. 어느 날은 매진이고, 어느 날은 멤버십 회원만 구매가 가능한 날이 있고, 경기가 임박해지면 표가 몇 장 운 좋게 풀린다고 한다.
우리는 과연 캄프누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인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는 방법은 아래에 이미 글을 써 놓았다.
인터넷에 보니 여러 대리구매 사이트와 업자들이 있다. 후기를 살펴보고, 꼼꼼하게 보아야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기인 경우도 흔하다고 한다. 그러나 살펴보니 우리나라에서 대리구매해서 파는 곳은 가격이 꽤 비싸다.
다른 방법은 바르셀로나 티켓을 전용으로 파는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는 것인데, 가격을 비교해 보니 여기가 그 중에 가격이 제일 저렴하다. 물론 공식 홈페이지의 원래 가격보다는 비싸지만, 우리나라 대행 업체보다는 저렴한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원하는 경기 티켓을 눌러보면,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경기를 찾아본다. 눌러서 들어가면 스카이스캐너처럼 사이트 별 가격 비교를 해준다. 저렴한 가격과 원하는 좌석을 대조해 보면서 확인해 보면 될 것 같다.
결제 방법은 요즘 트레블월렛이 너무 잘 나와서 그 카드로 결제하면 매우 편리하다.
티켓을 얼마나 구매할 지 선택하고, 좌석을 살펴보면서 가격비교를 하면된다.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 대리구매 업체들보다 저렴하다.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에 축구 관람을 예약했다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파는 분들이 있다. 날짜가 맞으면, 그런 것을 구매해도 좋은데 구매자에 대한 신뢰는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최초 구매가격보다 많이 저렴하게 파는 경우가 많다.
캄프누 경기 장에 직접 가서 현장에서 구매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이렇게 구매를 한 사람들의 후기가 종종 있는데 때로는 사기꾼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ATM까지 같이 가서 현금을 뽑아서 현장에서 주면 된다고 한다. 티켓을 살 때는 인파가 많이 몰려 있는 곳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할아버지와 같은 분들이 주로 판매중이라고 한다. 이런 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사전에 미리 티켓을 예매하고 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것이다.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거리에 TB 티켓 바이 트리아스라는 곳을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TB tickets by trias를 찾아가면 된다고 한다. 주소는 La Rambla 118이며, 운영시간은 9:00부터 21:00까지라고 한다. (운영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표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이 곳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조금 더 살펴보고, 안되면 풋볼 티켓 바르셀로나에서 온라인 구매를 해야겠다. 뭐 안되면 현장에 가서 구해보거나 경기 시작 전에 캄프누 경기장 주변을 기웃기웃거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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