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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항공 및 부엘링(vueling) 항공 기내 수하물 크기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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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기내 수하물 크기 규정

기내 수하물 크기 규정은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이용하고자 하는 항공사의 규정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크기 규정을 넘는 경우, 현장에서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픽사베이

네덜란드 KLM 항공 기내 수하물 크기 규정

이코노미 클래스인 경우, 기내에 가지고 갈 수 있는 캐리어는 55cm X 35cm X 25cm 크기입니다. 이 크기에는 핸들과 바퀴가 포함됩니다. 여기에 작은 핸드백이나 가방을 들고 탑승할 수 있는데요. 이는 최대 40cm X 30cm X 15cm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때, 가방의 총합은 모두 12kg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인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와 같은 규격의 캐리어와 가방을 가지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코노미석과는 달리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수하물의 총 무게는 18kg입니다.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6kg 정도를 더 가지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비지니스 클래스의 경우, 캐리어 및 가방의 규격은 동일합니다. 다만, 기내에 가져갈 수 있는 캐빈 캐리어가 2개입니다. 프리미엄 컴포트와 마찬가지로 최대 18kg까지 허용됩니다.

 

좌석이 없는 유아의 경우, 가방 1개를 가지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크기는 55cm X 35cm X 25cm의 가방으로 제한되며, 무게 역시 12kg이 최대입니다. 좌석이 없는 유아란, 어린 자녀가 승객의 무릎 위에 앉아 비행기에 탑승하는 경우를 말한다고 합니다.

부엘링(vueling) 항공 기내 수하물 크기 규정

부엘링 항공의 경우, 저가 항공이기 때문에 수하물이 있는 경우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기내에 반입 가능한 캐리어의 경우, 55cm X 40cm X 20cm로 크기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또한, 무게는 최대 10kg입니다.

 

좌석 아래에 넣을 수 있는 작은 가방(underseat bag)의 경우, 40cm X 20cm X 30cm 크기로 제한됩니다.

 

부엘링(vueling) 항공에서 기내 수하물 규정을 초과하는 경우

부엘링 항공의 공식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좌석 아래에 넣는 가방(underseat bag)이 기준을 넘는 경우, 체크인 데스크에서 30유로가 추가되거나 보딩 게이트에서 40유로를 추가하게 될 수 있다.
2. 캐빈에 넣을 캐리어가 위의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체크인 데스크에서 70유로를 추가하거나 보딩 게이트에서 80유로를 추가할 수 있다. (따라서 체크인 하기 전에 미리 유료로 수하물을 추가하라는 의미)

부엘링 항공에서 기내 수하물 캐리어가 크기를 초과하는 상황

여행 준비를 하다보니, 부엘링 항공의 경우 기내 반입 캐리어의 폭이 20cm로 다른 항공사보다 다소 작다. 집에 있는 캐리어 크기를 재어보니 폭이 23cm인데, 3cm가 초과된다. 이런 경우, 그냥 자연스럽게 비행기로 가지고 탈 수 있는지 혹은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지 궁금했다.

네이버를 검색해 보니, 운에 달린 것 같다. 3cm차이로 인해 추가요금을 낸 경우도 있고, 크게 확인하지 않고 넘어간 경우도 있다고 한다. 비율은 무게만 넘지 않으면 무사히 통과한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냥 가려고 한다. 만약 공항에서 요금을 부과하게 되면 최대 80유로라는 큰 지출이 나가게 되는 상황이다. 리스크는 있지만, 그냥 간다. 어차피 FC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캄프노우 경기를 포기했으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가야겠다.

 

부엘링 항공 캐리어 크기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인터넷에 많이 보이는데,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어떻게 되었는지 적어보고자 한다. 부엘링 항공을 2번이나 타야 하는데, 2번 다 무사통과 할 수 있을지 행운이 있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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