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주변 작은 빵집, 빵드밀 (든든하고 맛있는 수제 식빵)

석굴암과 불국사를 보고 내려왔는데, 배가 고파 빵집을 찾다가 가게 된 빵드밀이라는 가게입니다. 처음에는 카페에서 빵을 사 먹으려고 했는데, 수제 식빵이라고 써져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갔는데요. 재료도 신경 써서 사용하신다는 바깥의 홍보글을 보고 가보았습니다. 아주 늦은 시각은 아니었는데, 너무 늦게 갔나 봐요. 슬프게도 많은 빵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한 번 갈이 살펴보시겠습니다.

1. 위치

위치는 불국사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요. 주변에 숙소들이 많았습니다. 이쪽에 숙소를 잡으신 분들이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드실 만한 빵을 찾을 때,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주는 워낙 구경해야할 곳이 많다 보니 아침 일찍 길을 나설 때가 많은데요. 간단하게 식사빵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였습니다.

2. 메뉴 및 특이 사항

운영 시간이 오전 11시부터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빵집은 아침 일찍부터 여는 곳이 많은데요. 이곳은 11시에 오픈을 한다고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시간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빵의 가격은 2,900원부터 4,000원 사이인 것으로 보였는데요. 플레인 식빵이 2,900원이었습니다.

식빵 외에도 음료들을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바깥에 보니 식빵을 주문하면 아메리카노가 2,000원이라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커피 가격이 굉장히 착한 편입니다.

오후 시간에 방문했는데요. 빵이 별로 없어 아쉬웠습니다. 인기가 많은 곳인지 대부분의 빵이 이미 다 팔렸더라고요. 플레인 빵을 먹고 싶었는데, 당연히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것 중에 하나로 골라보았습니다.

이렇게 텅 비어 있는 경주 불국사의 빵드밀이네요. 식빵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오전 중에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후에 가니 선택지가 없네요.

남은 것 중에서 고르다가, 초코 식빵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속 안에 초코가 가득 차 있었는데요. 정말 아낌없이 초코가 가득해서 커피와 함께 마시니 너무 좋았어요. 이쪽 주변에 찾아보니 빵집이 많지 않아서, 더욱 더 인기 있는 장소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주에서 빵지순례를 할 때 이 장소도 방문한다는 블로그 글들이 많은데요. 초코 식빵 하나 사서 나왔지만 정말 초코가 듬뿍 들어있어서, 다른 빵들도 꽤 괜찮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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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시 참고가 될 만한 글들

직접 방문한 장소들의 후기입니다. 경주 여행을 계획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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