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많은 이들이 다시 달리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운동 시설 등에 가지 않는 이들이 늘어가면서, 야외 운동을 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외에 가면, 사람들이 잘 몰러닝을 즐기고 있는 많은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최근 달리기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달리기는 운동 중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운동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속도에 맞춰 달리기를 하며 체력을 키워 보시기 전에, 달리기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시면 더욱 더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달리기가 유산소 운동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달리기 운동을 하면,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매우 좋아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 탁월한 도움을 줍니다. 단순한 운동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달리기를 하는 것은 우리의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달리기를 30분 이상 지속하게 되면 몸 속에 있는 지방을 연료로 운동을 수행하기 때문에 더욱 더 효과적입니다. 다시 말해서, 유산소 운동은 우리 신체가 산소를 계속해서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신체 내에 있는 지방과 탄수화물을 연료로 운동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달리기는 몸의 전신 근육을 사용하도록 돕습니다. 꾸준한 달리기를 통해 신체의 근육이 계속해서 발달하게 되면, 이러한 근육을 계속해서 지탱하기 위해 신체 기초 대사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달리기의 좋은 효과 중 하나가 현대인들의 정신적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달리는 활동을 하게 되면 뇌에 엔돌핀이 활발히 분비되며 이에 따라 스트레스가 감소하게 됩니다. 앞서 말한 엔돌핀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추가적으로 데이비드 레이츨런 교수(아리조나 대학)의 인터뷰를 살펴 보면, 유산소 운동의 경우 신체가 자연적인 진통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이는 즉, 현대인들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웨이트보다, 유산소 운동이 훨씬 더 정신건강에 좋다는 연구들도 있습니다. 실제로도 우울을 경험하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달리기 운동을 권유받는다고 하니, 현대인들에게 더 없이 좋은 운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는 안티 에이징입니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먹거나, 값 비싼 화장품을 바르기도 하는데요. 좋은 소식 한 가지는 손 쉽게 할 수 있는 달리기 역시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백혈구에는 텔로미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텔로미어는 모든 세포가 가지고 있는 것인데요.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이 텔로미어의 길이게 계속해서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텔로미어가 짧아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꾸준한 달리기는 이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지 않고 오히려 길어지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히려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이 기구를 이용한 운동은 텔로미어의 길이를 연장시키지 못한다고 합니다. 노화를 늦추고 건강하게 나이를 들기 위해서는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달리기를 하는 것은 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위에서는 단순히 머리가 좋아진다고 설명하였지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계속해서 하게 되면, 뇌의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향상되며 기억력 역시 좋아진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운동을 하게 되면, 뇌에 많은 혈액이 공급됩니다. 따라서, 뇌는 더 많은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 받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작용이 뇌의 신경세포까지 영향을 미쳐,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뇌 기능을 좋게 만들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숨이 적당히 차는 정도로 달리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에서 살펴본 4가지는 달리기의 신체적, 심리적 효과였습니다. 그러나 가시적으로 그 효과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다섯번 째는 달리기를 하게 되면 눈으로 볼 수 있는 효과입니다. 그것은 바로, 엉덩이가 튼튼해진다는 것입니다. 달리기를 하면, 엉덩이 근육과 햄스트링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은 힙업에 도움을 줍니다. 힙업이 되면, 엉덩이가 위쪽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다리가 더욱 더 길어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힙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언덕이 있는 곳에서 달리는 것이 더욱 더 엉덩이 탄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러닝의 놀라운 효과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저 역시도 야외 러닝을 하면서 위의 효과에 대해서 느끼고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저 역시도 달리기를 하러 나가보아야겠습니다. 헬스장의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기를 하는 것보다 야외 달리기가 훨씬 더 햄스트링 및 엉덩이 자극에 효과적입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이라면 밖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달려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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