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구매했던 다신샵의 다신밥상 다이어트 도시락 후기를 쓰고자 합니다. 정말 세상 태어나 다이어트 도시락을 처음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사실 종류도 무엇이 있는지 잘 몰라서 다신샵에서 보다가 충동적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럼 제 월급으로 구매한 내돈내산 다이어트 도시락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다이어트 도시락은 다신샵에서 구매했습니다. 이 곳에서 구매한 이유는 딱히 없고, 예전에 다이어트의 신이라는 어플을 사용했었는데 거기에 연관되어 뜨던 쇼핑몰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들어가보니, 다이어트 도시락 외에도 맛있는 제품을 많이 팔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다이어터들이 이용하는 것 같아 믿고 주문해봤습니다.
저는 한번에 약 10개 정도의 도시락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지난 번에 구매할 때는 26,500원에 구매했었는데요. 지금 행사를 하고 있나봅니다. 21,500원이면 한 끼당 2,150원이니 가격도 적당합니다. 저는 지금 자취를 하고 있다보니,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수고와 비용을 계산해보면 다이어트 도시락도 나쁘지 않겠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 대용으로 다이어트 도시락을 구매했습니다. 저처럼 자취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비상 식량으로 라면을 구매하는 것보다 이렇게 도시락 구매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송은 다른 택배들처럼 비슷하게 도착했습니다. 스티로폼으로 된 박스에 아이스 팩이 아주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배송상태는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조리된 음식은 처음 주문해봤는데, 사람들이 왜 모든 음식을 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는지 느껴졌습니다.
가장 궁금하실 것 같은 다신샵의 다신밥상 도시락의 사진입니다. 제가 여러 개를 먹어보고 후기를 올리려고 계획을 해서, 음식 사진이 모두 같지 않은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단 겉에 있던 다신밥상이라는 종이 포장지를 뜯으면 아래와 같은 진공상태의 냉동밥이 나옵니다.
위의 사진처럼 포장은 진공으로 되어 있어서, 음식이 상하거나 변질될 우려가 적은 것도 냉동 식품의 장점인 것 같아요. 이렇게 포장지가 있는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4분 00초에서 5분 정도 돌리면 조리가 끝납니다. 전자레인지의 사양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이 다른데, 저는 보통 4분 30초로 맞췄습니다.
그럼 전자레인지에 4분 30초를 돌려보겠습니다.
돌리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진공 포장되어 있던 비닐 사이로 공기가 들어가면서 손으로도 포장을 쉽게 뜯을 수 있습니다. 가끔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은 가위로 잘라서 포장을 벗겼습니다.
다신밥상의 다이어트 도시락을 세트로 구매하면 굉장히 다양한 메뉴가 옵니다.
이 사진은 토마토 맛이 느껴지는 닭가슴살 볼이었습니다. 냉동 야채도 소량씩 들어있습니다.
이 도시락은 곤드레밥입니다. 곤드레밥과 두부 스테이크라고 합니다.
낙지 볶음과 볶음밥 도시락입니다. 다이어트 도시락에 낙지 볶음이 있는 것은 다소 의아했지만, 이런 구성도 있습니다.
곤드레밥과 치킨오믈렛입니다. 옆에는 냉동야채가 보입니다. 냉동 당근과 콘옥수수, 완두콩, 그린빈이 있습니다. 이런 냉동야채는 시중 마트에서 파는 그런 야채인 것 같은데요. 만약에 집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직접 만든다면, 단백질과 냉동 야채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 도시락을 선택했던 이유는 상품평 후기가 굉장히 좋았기 때문입니다. 다들 다이어트 도시락이지만 굉장히 맛있고, 먹기 쉽다고 하여 주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맛은 솔직히 정말 짭니다. 제가 짜게 먹는 식성이 아니라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한다는 사람들이 먹기에는 다소 간이 쎄다고 느꼈습니다.
볶음밥도 굉장히 간간한데, 옆에 있는 다른 반찬들도 모두 간간합니다. 정말 짭쪼롬한 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먹기 쉬운 다이어트 도시락입니다. 구성도 좋고 맛도 괜찮지만, 조금만 염분이 적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시 말해서, 맛있지만 다소 짠 다이어트 도시락입니다. 저처럼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식사 대용의 다이어트 도시락입니다.
도시락이 너무 짜게 느껴져서 집에 있는 야채를 씻어 같이 먹었습니다. 상추를 함께 씻어서 먹으니 그제서야 간이 맞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도시락이 짜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신선한 야채를 함께 섭취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어차피 야채는 더 먹으면 좋으니까요.
오른쪽에 보이시는 하얀색 음식은 양파를 다져서 볶은 것입니다. 지난 번에는 볶음밥 도시락을 먹다가 너무 짜서, 집에 있는 양파 1개를 썰어서 볶은 다음에 볶음밥과 섞어 먹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이 드셨다면, 그냥 입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다소 짰기 때문에 이렇게 먹었답니다.
이 날은 쌈다시마를 함께 먹었습니다. 도시락도 짠데, 쌈다시마까지 짜니까 정말 강력한 맛이었어요. 그런데 다시마가 장에 좋다고 해서 함께 먹어본 날의 사진입니다.
처음에 먹으면 양은 정말 적습니다. 밥 양이 특히 적어서, 젓가락으로 한번 뜨면 거의 사라집니다. 그러나 다신밥상을 먹고, 평소에 먹는 양을 조금 줄였더니 나중에는 이 양이 충분했습니다. 95% 먹으면 배가 불러오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적당한 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도시락을 드시고도 배가 고프시다면 저처럼 상추나 다른 야채들과 함께 곁들여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이어트 도시락의 최대 목적은 체중을 감량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다이어트 도시락을 체중감량의 목적도 있지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먹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다이어트 도시락은 집에서 라면이나 파스타 대신 비상 식량으로 앞으로도 구비해 놓을 생각입니다.
너무 싱겁지 않은 다이어트 도시락을 찾는다면 다신밥상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후기가 맛있다는 평이 정말 많거든요. 대신 꼭 드실 때는 다른 야채를 준비하면 영양학적으로 더 풍성한 식사가 될 것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플라스틱과 비닐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일회용 도시락의 경우는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저는 배달음식도 일부러 잘 먹지 않는데, 도시락으로 플라스틱이 많이 나오니 왠지 찝찝한 기분이 들어 아쉽습니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정말 많기는 많은 것 같아요. 다이어트 식단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플라스틱과 환경오염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왔네요. 저도 다음부터는 집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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