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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19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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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bc UK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요약 정보

-본명: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Elizabeth Alexandra Mary)

-호칭: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of the United kingdom

-출생: 영국, 잉글랜드 런던 메이페어에서 1926년 4월 21일

-사망: 스코틀랜드 애버딘 밸모럴성에서 2022년 9월 8일(96세의 나이)

-아버지: 조지 6세(1985년~1952년), 56세

-자매: 마가렛 로즈 공주(1930년~2002년), 71세

-남편: 필립 공(1952~2021), 99세, 그리스와 덴마크의 왕자


-2차 세계대전 당시, 엘리자베스는 라디오 방송을 하거나 자선활동을 하였음

-18세의 공주는 아버지를 설득해, 영국 여자 국방군에 입대하여 보급차량을 운전하였으나 전쟁이 끝나게 되어 3주 정도 활동하였음

-아버지인 조지 6세가 56세에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장녀인 엘리자베스 공주가 25세에 여왕이 되었음

-세계대전 이후, 피폐해진 영국에 젊은 여왕이 대관식을 하였고 영국의 생활이 회복되어가기 시작함

-대관식 당일, 뉴질랜드인 등반가와 네팔인 셰르파는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름(15분 가량)

-당시, 영국 대부분 가정에서 TV를 소유하고 있지 않았으나 대관식을 보기 위해 TV 구입이 증가함

-이후 70년 214일을 재위하였음. 영국에서 가장 오래 재위하였음. 또한, 전세계 여왕 중 가장 오래 재위함

-재위 기간 동안, 군주 중에서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거느렸음

-다음 왕위 계승은 찰스 왕세자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 직전까지 재위했던 나라들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바하마, 파푸아뉴기니, 그레나다, 솔로몬, 투발루, 세인트 루시아,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벨리즈, 앤티가 바부다, 세인트 키츠 네비스

퀸 엘리자베스가 떠나면 벌어질 일들

캠블리에서 만난 영국인들에 의하면, 영국 사람들은 생활의 많은 것을 바꿔야 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자신들이 살아오면서 보았던 군주는 오직 엘리자베스 2세이며,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에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영국은 우표, 공공기관의 깃발, 여권, 우편함, 동전, 지폐, 국가 제목, 기도문 등을 모두 바꾸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많은 것들에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얼굴이나 마크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여왕이 왕으로 바뀌면서 여성형으로 쓰이던 표현이 남성형으로 모두 바꾸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후, 찰스 3세의 것으로 이를 모두 바꾸려면 적어도 5년은 걸릴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한다. 그러나, 다수의 영국 사람들이 엘리자베스 2세를 존경하기 때문에, 여권이나 지폐, 우표 등이 바뀌어도 기존 여왕이 새겨진 물건들을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한다.

다른 나라의 반응들

-호주: save the queen이 아니라 save the king으로 바꾸어 말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슬픔에 잠겼다고 한다. 9월 22일은 임시 국가공휴일로 지정되어 "애도의 날"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 국민 투표를 통해 공화정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거 99년에 호주는 이미 국민투표를 한 적이 있었는데, 많은 호주인들이 공화제 반대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여왕이 사라졌으니 다시 한 번 국민 투표를 하겠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고 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을 중심으로 여왕을 추모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야당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영국이 과거 원주민에게 했던 행위와 약탈, 지배, 억압 등 서아프리카에 행했던 일들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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