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서 시원한 해장국을 찾다가 들어간 곳입니다. 인터넷에 아직 많은 리뷰가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가게 내부가 굉장히 넓직하고, 골프장이 주변에 여러 개가 있어 골프를 즐기시다가 오시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도 골프 복장을 하시고 오신 분들이 꽤 많았어요. 우연히 들어간 곳이었는데, 시원한 맛의 콩나물 국밥이 좋아서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집에 와서 리뷰를 쓰려고 보니, 가게 이름이 너무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고 찾아, 이 가게의 정식 명칭이 코다리 명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게 정식 명칭은 여주시 코다리 명가인 것 같아요.
황태 콩나물 국밥을 저희는 이른 오전에 먹었는데요. 아침부터 식사가 되는 것은 아니고, 아침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운영을 하신다고 해요. 혹시라도 아침 식사를 해결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시간대인 것 같습니다.
일단 외관은 이렇습니다. 큼지막하게 매콤한 속초 코다리 조림이라고 써 있었는데요. 이래서 가게 이름이 너무 헷갈렸어요. 어쨌든 황태 콩나물 국밥을 먹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시원하고 따끈한 국물을 먹고 싶었거든요.
메뉴는 코다리조림이 메인이네요. 다른 분들을 보니, 조림도 많이 드시기는 했는데요. 저희처럼 콩나물 해장국을 드시는 분들도 많아서 안심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황태 콩나물 해장국은 빨간색으로 표시까지 되어있네요. 자신 있다는 표시겠죠?
음식이 나왔습니다. 사실 그릇 위로 황태가 많이 들어있었는데요.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하고, 이렇게 섞어 버렸네요. 위에 청양 고추도 팍팍 들어가 있어서, 매콤한 맛을 즐기시는 분들이 시원하게 해장하실 수 있는 맛일 것 같습니다. 위에 새우젓도 넣어주었습니다. 딱 생각했던 그 맛이었는데요. 적당히 시원하고 칼칼하면서도 깊은 국물이 맛있었습니다. 역시 콩나물해장국은 새우젓을 넣어주어야 더 맛이 있지요. 코다리 조림이 메인인 것 같았는데 직접 먹어보니, 이 해장국도 맛있었어요.
일부러 콩나물 국밥을 먹기 위해 여주까지 가실 분들은 없겠지만, 근처에서 여행 하시는 분들이 따뜻하게 식사하기엔 너무나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 주변에 여러 식당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골프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맛집을 많이 아시다 보니, 그런 분들이 들어가는 곳을 따라 들어가면 실패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맛있고 따뜻한 한 끼였습니다.
여주 신세계 아웃렛에서 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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