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롱 라이프

경제위기 징후 및 경제위기에 살아남는 법, 금융위기 생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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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제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은 경제위기에서 어떻게 살아남는 법이라고도 이름 붙일 수 있겠네요. 세계 경제가 지금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국내 경제 역시 좋지만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개인들은 어떤 면모를 보여야 하는지 탐구해보고자 합니다.

 

2020년 경제 위기

1. 경제 위기 상황의 공통점

신성진씨가 중앙일보에 기고하신 기사가 있어, 그 글을 참고했습니다. 신성진씨가 이야기 한 것을 보면 경제적 위기가 크게 닥쳤을 때 나타났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부동산 가격의 폭락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부동산 가격이 흔들리게 되면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의 가계 경제 역시 크게 붕괴될 것으로 우려가 됩니다. 무엇보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서, 집을 구매할 때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은 더욱 더 힘들어지게 되는데요. 시중금리가 올라가면서 대출 금리 역시 상승하여 높은 이자를 내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면 가지고 있는 집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아야 하는데, 이러한 매매과정에서도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큰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두번째로는 주식과 같은 증권 투자 시장이 폭락했다고 합니다. IMF 때 종합지수가 1000에서 300으로, 2008년 위기에는 2000에서 1000 아래로 하향했다고 하네요. 종합지수가 적어도 50~70%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코스피는 그때와 같은 수준으로 붕괴된 것은 아니지만, 불과 몇 달전보다는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비하면, 아직은 버티고 있는 수준이네요. 아래 사진은 IMF 당시 코스피지수 추이입니다.

1997년 6월 당시 799였던 코스피는 계속해서 하락하는데요. IMF에서 지원을 해주니 반등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그러나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실물경제까지 침체되어버리니 결국은 277원을 찍어버렸던 과거가 있네요. 여기에서 그렇다면, 외환보유액이 적어졌을 때는 하락하고 외부의 지원이 들어왔을 경우 반등하다가, 실물경기가 침체되었을 때 지수가 더 빠진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물경제라는 말이 뉴스에 요즘 자주 들려오고 있는데요. 보통 경제는 거래 대상이 누구인지에 따라서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그것은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인데요. 실물상품은 우리가 평소에 누리는 물건과 같은 재화, 서비스 등을 의미하는데요. 이러한 재화와 서비스 등이 거래되는 경제를 실물경제라고 합니다. 또한, 금융 상품은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이 포함되는데요. 이러한 금융거래와 관련되는 경제를 금융경제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뉴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비, 투자, 수입, 수출, 실업률, 물가, 임금을 실물지표라고 하고 주가나 환율, 시중금리, 금리 등은 금융지표라고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위 그래프를 보았을 때 국민들이 실제로 재화나 서비스를 거래하는 행위가 점점 줄어들어가면, 그것은 실물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세번째는, 환율이 급등한다는 것입니다. 환율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돈인 '원'이 '달러'보다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원화 약세 혹은 원화의 가치 하락이라고 말한다고도 합니다. 만약 우리나라의 원이 미국의 달러보다 계속해서 약세를 보인다면, 결코 우리나라에게 좋은 일은 아니지요. 우리가 하물며 여행을 갈 때도 환율을 따지며, 손차익을 계산해보는데요. 이러한 환율은 무역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변수가 됩니다. 그리고 이는 결국 국가 간의 무역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달러가 올라 원화가 약세에 접어들면 우리나라에서는 수출을 더 많이 해야만 합니다. 또한 물가가 올라갑니다. 물가가 올라가는 이유는 수입을 할 때에 물품의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처럼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원유나 기타 원자재를 수입한는 국가의 경우 모든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처럼 해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환율이 미치는 영향을 더더욱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환율은 우리의 물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특히 원화 약세는 경제적 어려움과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경제위기에서 살아남는 법, 경제위기에 대처하는 법

(신성진씨가 중앙일보에 쓴 글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여기를 누르시면 링크 이동합니다.)

2.1 고정 지출과 부채 줄이기

우리가 갚아야 할 이자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고정 지출을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간 버틸 수 있는 비상자금이나 여유자금을 현금으로 마련해두거나 현금화할 수 있는 곳에 보유하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2.2 부동산 살펴보기

특히 부동산에 대출을 많이 끼고 있는 분이라면, 현금을 미리 확보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사실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은 부동산이 1채 정도 있어야 한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레버리지라는 꿈은 안고 대출을 통해 집을 많이 구매하고 있는데요. 금융위기가 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행여나 그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부동산의 대출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3 달러 투자하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일부는 달러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달러를 통해서 어떤 큰 이익을 갖는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원화의 약세에 대비하여 자신의 자산을 지킨다는 개념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2.4 그래도 투자 계속하기

위기에는 적립식 투자가 좋다고 합니다. 매월 조금씩 사가는 것이죠. 위기가 왔다고 투자 시장을 완전히 떠나기보다는, 동향을 살피면서 적립을 해나가면서 버티는 경우 경제가 회복했을 때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렇게 장기간 버틸 수 있는 분들은 어느 정도의 여유 자금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전재산이 아니라, 조금씩 투자를 한다면 충분히 경제 위기에 손해가 커서 멘탈은 흔들리겠지만 손절하지 않고 버틸 수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겁먹지 말고 꾸준히 해외 신문과 국내 신문을 보면서 경제 동향을 익혀나가야겠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경제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은 코로나와 유가전쟁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더욱 더 경제상황이 불안한 이유는 2008년 금융위기와 그 이후 있었던 유럽의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금융당국이 취할 수 있는 카드를 모두 써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실물 경제를 되살릴 자본 역시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이 와중에도 국가 간 경쟁이 계속되고 있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전염병과 유가전쟁 그리고 지속된 경제위기.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이 모든 조건들이 갖춰진 것은 지금이 처음일 겁니다. 코로나 백신이 나와 먼저 전세계 시민들의 목숨을 보호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역시 좋은 합의에 이르렀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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