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롱 라이프

중요한 단 하나를 위한 원씽 리뷰(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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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은 허상이니, 중요하지 않은 것을 버리고 중요한 것을 선택해서 그것에 집중하라는 내용의 책이다. 이 책은 워낙 유명한 책으로, 최근 추천을 받아 읽어보았다. 인간은 한정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 에너지를 내 삶의 어느 부분에 사용하는 지에 따라 인생의 만족도와 생산 능력이 달라진다고 한다.

 

더 씽 목차

그 중에서도 목차를 살펴보면, 아래 부분이 중요하게 와 닿았다.

 

 

교보문고에 들어가 살펴보니, 홍보를 위한 북카드가 있었다. 그 카드가 이 책의 내용을 명확하고 확실하게 표현해 주는 것 같아 캡쳐하여 가지고 왔다. 이 후에도 책 내용을 상기시키고 싶을 때 북카들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아래 그림의 출처는 교보문고이다.

 

더씽 요약

 

 

인생의 사분면을 뚜렷히 하기

개인적인 삶

"내 삶의 목적의식을 발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내 정신적 행복을 위해 오늘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가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일/커리어

"원하는 만큼 연봉을 올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팀(직장 내 동료들이나 기타 공동체)

 

생산성을 훔치는 4명의 도둑들을 물리치는 방법

미국의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현명해지는 기술은 무엇을 무시할지 아는 기술이다."
The art of being wise is the art of knowing what to overlook

WHAT TO OVERLOOK...

 

1. 거절하기. "아니오"라고 말하기.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없다.

부탁을 받을 때마다, 거절하는 것이 첫 번째 옵션이다.

정중하게든, 단칼에든 여러 방법으로 거절해도 된다. 잠깐 거절할 때 느끼는 짧은 고통을 참지 못해 승낙하는 건 안 된다.

2. 혼란 받아들이기.


가는 길은 늘 어수선하고 불안정하고 혼란스럽고 무질서하다. 이에 저항하지 말고, 이를 받아들여라.

"성공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공사 중이다."

3. 신체 에너지를 관리하기.

에너지를 관리하지 못하는 것은 생산성 도둑이다.
높은 성과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방법 1) 명상, 기도
(방법 2)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고, 자기.
(방법 3) 정서: 사랑하는 이들과 포옹하고 함께 웃기
(방법 4) 정신: 목표 세우고, 계획 짜고, 달력에 표시하기
(방법 5) 업무 에너지를 위해 시간 따로 마련해 두기

아침 시간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에너지를 보충한다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하루를 잘 버텨낼 수 있다.

4. 주변 환경 스스로 관리하기.



인간은 자신이 자주 보는 사람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판단 기준을 세우는 습성이 있다. <행복은 전염된다(connected)>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지 말라던 어머니의 말씀은 옳다.

주변의 인간관계, 물리적 환경을 나에게 도움이 되도록 바꾸기.
유익한 사람들과 올바른 물리적 환경을 갖도록 하라
정신이 팔릴 만한 곳에 스스로를 두지 마라.

 

삶에 적용하기

이 책을 일고 내 삶의 단 하나를 찾기 위해 나름대로 고민했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나 자신 내부에 있는데, 계속해서 외부에서 찾고 있었기에 고민이 길어졌던 것이다. 중요한 것은 외부에 있지 않다. 내부에 있다. 이러한 이야기를 살아오며 무수히 듣고 말해 왔으나, 정작 단 하나를 내 안에서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다시 깨닫도록 도와준, 멋진 삶의 태도를 가진 y. 이제 가까이 있지 않아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이런 사람이 내 주변에 있어 새삼 감사하다. 나도 모르게 외부에 놓고 있었던 나의 점 하나를, 다시 나의 내부로 가져오자.

 

이 책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고민을 해보다가, 떠오른 오타니의 만다라트. 만다라트를 적어, 잘 보이는 곳에 붙여보려고 한다. 복사해서 집에 한 장, 직장에 한 장 놓는 것이 일단 계획이다. 우리는 복잡한 세상에서 얽혀가며 살아가는 존재이지만, 명확한 삶을 위해 그 안에서 자신만의 단 하나를 멋지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현명해지는 방법은 무엇을 무시할지 아는 것이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많은 사람, 많은 자극 속에 내가 집중해야 하는 것 그리고 무시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해 내는 힘을 기르고 싶다. 때로는 무시해야 할 것에 너무 깊이 파묻혀, 거기에 너무 많은 에너지와 감정을 소비하기 때문이다. 파묻혀 있을 땐, 그게 중요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한 발자국 떨어져 보면 무시해도 되는 것일 때가 종종 있다. 그러므로 내 인생에서 이것은 무시해도 되는 것인가? 이렇게 자문하는 습관을 가져야지.

 

여전히 어려운 원 씽, 단 하나이지만 열심히 가보자. 위에서 말했던 표현이 재미있어서 자꾸 생각난다. "어차피 인생은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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