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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산전검사 예비신혼부부검사 결과 조회하는 법 및 검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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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보건소에서 무료 산전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지자체에 따라서, 방문했을 때 엽산 등을 증정해 주는 곳이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제가 사는 지역의 경우, 따로 주는 것은 없었고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추가 검사의 경우, 코로나 이후로는 일절 제공하고 있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상세한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 등에 방문해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해요.

 

보건소 산전검사 신청

해당 지역의 보건소에 문의하면 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미리 예약해야만 방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당 검사를 할 수 있는 요일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으니 미리 전화하여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검사 내용

소변검사를 하고 피를 한 번 뽑고, 엑스레이 촬영을 하면 끝납니다.

보건소 산전검사 결과 조회 하는 곳

결과는 종이로 오지 않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보건소라는 사이트에서 간편인증로그인을 하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e-health.go.kr/gh/caSrvc/selectInspRsltInfo.do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보건복지부 운영 온라인민원 서비스,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 의료비지원, 동네보건소정보, 보건교육신청 등 안내

www.e-health.go.kr

 

보건소 무료 산전 검사 결과

검사를 하고 난 다음, 2주 정도 뒤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결과가 보였습니다. 여기에서 조회를 해 보니, 과거에 보건소에서 받았던 검사들이 다 나와있어서 신기했는데요. 대학생 때 받은 검사 기록도 나와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대부분 정상으로 나왔으나 혈소판수(platelet)이 400으로 이상 및 상한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준치는 167~390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넷에 살펴보니, 병원이나 검사실에 따라 정상치가 살짝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통 150~400의 경우, 정상치로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혈소판이 기준치를 벗어나는 경우에는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다음에 병원에 방문하면 한번 문의해 보아야겠습니다.

 

혈소판이 15만~40만은 정상 수치로 보기도 한다고 하네요. 다만, 40만에서 80만으로 증가하게 되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야 하며, 100만 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고도 증가이기 때문에 골수성 백혈평, 골수섬유증 등에서 나타나는 수치라고 합니다. 반대로 혈소판이 너무 감소된 경우에는 지혈이 잘 되지 않고, 혈관에서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혈소판도 역시 적절한 기준 범주 안에 들어야 건강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B형간염, 항원과 항체

B형 간염은 이 바이러스가 간으로 퍼지는 병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B형 간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지금은 오로지 백신을 맞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백신이 나오기 전에 이미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걸렸던 터라, 보균자가 매우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B형간염표면항원과 B형간염표면항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에 대한 개념은 창과 방패로 비유한 것을 살펴보니 이해가 쉽습니다. 저는 항원은 음성, 항체는 양성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항원(창)은 음성이며, 항체(방패)는 양성이니 다행이네요.

 


항원(antigen)은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요소라고 합니다. 이 항원은 몸 속으로 들어와 면역반응을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화학물질, 바이러스, 곰팡이, 세균 등이라고 합니다.

 

항체(antibody)는 위의 항원이 몸속으로 들어왔을 때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 물질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항체가 만들어지면, 항원과 결합하여 항원의 독성이 더 퍼지지 못하도록 하거나 움직이지 못하도록 제압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살펴보니 창과 방패라는 표현이 있었는데요. 이 창과 방패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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