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필라테스 창시자와 역사에 대한 정보

오늘은 필라테스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라테스는 최근 몇년 사이에 각광받게 된 운동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보고, 또 많은 강사들이 배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필라테스는 과연 무엇이기에 많은 분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것일까요? 필라테스의 뜻과 창시자, 그리고 역사에 대해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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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라테스의 뜻

먼저 필라테스의 뜻은 무엇일까요? 필라테스는 사실 영어로, pilates 혹은 contrology라고 한다고 합니다. 필라테스 학원에서 수업을 듣다보면, 조셉 필라테스라는 이름을 많이 들을 수 있는데요. 필라테스라는 운동을 개발한 것은 조셉 필라테스라는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었던 인물입니다. 그의 이름인 요제프 후베르투스 필라테스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독일에서 태어난 사람이 개발한 운동을 지금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요제프 후베르투스 필라테스라는 인물에 대하여

* 요약:
필라테스는 1883년에 태어났으며, 1967년에 생을 마감했다. 미국으로 넘어간 독일 이민자였다. 뉴욕 시에서 운동을 가르친 적이 잇다. 필라테스의 창시자이며, 세계 제 1차 전쟁의 포로(prisoner)였다. 폐에 문제가 생겨 생을 마감한 인물 중 하나이다.

먼저 이 조셉 필라테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필라테스 선생님은 조셉 필라테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실제로 정보를 찾아보니, 이 사람은 독일인입니다. 그래서 독일식으로 이름을 다시 발음한다면, 요제프 후베르투스 필라테스인데요.

 

이 사람은 독일에 있는 뒤셀도르프라는 도시에서 출생한 인물입니다. 뒤셀도르프라는 도시는 독일의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의 주도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독일의 주요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도시라고 합니다. 이 도시는 독일의 서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현재 독일에서도 부유한 도시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필라테스는 독일에서 영국으로 넘어갔고, 영국에서 복싱 선수로 활약을 했다고 하는데요. 독이에서 지낼 때에는 짐내스트와 보디빌더로 활약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국에서는 복서가 되었고, 써커스를 하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외에도 자기 방어를 가르치는 트레이너로 경찰학교에서 일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세계 1차 대전이 발발하면서, 독일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수용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필라테스가 수용소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고 하는데요. 의문이 들어 이 부분에 대해 검색해 보니, 실제로 인턴으로 근무한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 원문을 보니, 강제 수용(interned)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강제 수용된 이유는 그가 독일 시민이었기 때문이라고 나와있네요. 그러나 한국어로 쓰여있는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되는 많은 글에서 필라테스가 수용소에서 일했다는 이야기가 우세합니다.

 

어쨌든 그가 갔던 곳은 영국의 랭커스터 수용소라는 곳이었는데요. 이곳에서 생활을 하고, 함께 있는 포로들을 보면서 자신과 그들의 신체를 단련시키기 위해 필라테스 운동을 만들었습니다. 이 사람은 1883년에 태어나 1967에 생을 마감한 인물인데요. 비교적 우리와 현대에 함께 살아간 인물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전쟁이라는 아픈 역사를 통해 만들어진 운동법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만약 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다른 운동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 필라테스 선생님은 계속해서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협소한 공간에서 적은 도구를 가지고 운동할 수 있었는지 연구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영국에 전염성이 강한 독감이 퍼지고 있을 때에도 여기 안에 있던 수감자들은 비교적 건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필라테스는 1925년이 되었을 때 미국으로 다시 이주를 하였는데요. 독일에서 영국으로, 영국에서 다시 미국으로 간 것입니다. 필라테스는 이때 미래의 아내가 될 클라라를 만나게 되며, 그녀는 필라테스의 아내가 됩니다. 미국으로 떠나는 배에서 둘이 처음 만났다니 참 낭만적이네요. 그리고 전쟁이 끝나 미국으로 가면서, 다시 얻게 될 자유로 얼마나 기뻤을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필라테스가 미국에 갔을 때, 자신이 직접 영국에서 운동했었던 것들을 기존에 있던 요가나 다른 운동법과 연결시켰다고 하는데요. 마침 또 클라라는 간호학을 배웠기 때문에 신체에 대한 이해가 높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둘은 뉴욕에서 함께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열게 되었는데요. 이것이 바로 contrology였습니다. 필라테스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를 필라테스 역사의 초기 운동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후 필라테스는 87세의 나이로 사망을 했는데요. 이유는 폐기종(emphysema)이었다고 합니다. 그 해는 1967년이었습니다. 그때까지 필라테스 운동법을 배우는 제자들을 가르치고 연구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지 계속해서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도 필라테스의 이런 가르침에 대하여 변형을 하는 제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쉽게 수료증을 주고 필라테스 운동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어, 이러한 현상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3. 요제프 필라테스가 이 운동을 개발한 이유

요제프 필라테스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에 영국 포로 수용소에서 있었는데요. 여기에 수감된 포로들이 신체적으로 쇠약해져 가는 것에 대하여 의문을 품고 이들에게 재활 치료와 정신 건강을 위한 운동을 고안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들은 많은 도구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침대 매트리스와 같이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기반으로 운동법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처해진 상황에서 현실 가능한 방법으로 포로들을 위한 최적화된 운동법을 개발했다는 것은 무척 대단한 일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은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있었던 전쟁이었는데요. 그 시기를 이런 운동을 개발하며 버텨냈다니 대단한 인물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필라테스는 이 운동법을 미국에서 다시 다른 운동과 접목한 다음 스튜디오를 차렸는데요. 그것이 이 운동의 시초입니다.

4. 필라테스가 미국에서 유행하게 된 이유

그렇다면 이런 운동은 미국에서 어떻게 유행하게 되었을까요? 먼저 뉴욕에 스튜디오를 열었을 때, 그의 많은 수강생들은 무용가들이었다고 합니다. 발레를 전공하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하는데요. 발레를 하는 무용수들의 경우 잦은 부상을 입어 재활이 필요했고, 재활 운동으로 소문이 나면서 무용수들이 이 스튜디오에 오게된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유명한 발레리나들이 필라테스 스튜디오에 다니면서 소문이 퍼지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려, 현대 무용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무용단의 사람들도 이 필라테스를 배웠다고 하니 인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더 시간이 흐른 뒤에는 할리우드 배우들에게도 입소문이 났고, 인기 배우들이 다닌다는 소식에 미국에서 크게 필라테스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국에서 유행하던 필라테스의 인기에 힘 입어,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필라테스를 알게 되고 이를 한국에 전파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5. 조세프 필라테스가 쓴 책들

그가 쓴 책은 총 4권으로 보여지는데요. 현재 검색해 보니 역시 교보문고에서도 한국어로 번역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가 살면서 남긴 저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1934년에 출판한 Your health. 교보문고에 필라테스 바이블이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입니다.

(2) 1945년에 출판한 Return to Life Through contrology

(3) 1957년에 출판한 The pilates pamphlet.

(4) 1960년에 다시 출판한 Return to Life Through contrology: 이 책은 1945년의 책을 재인쇄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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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라테스라는 인물에 대한 정보와 필라테스 운동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저도 최근에 필라테스라는 운동을 시작하였는데요. 아직 이 운동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필라테스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