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계속 되고 있어, 인적이 드문 여행지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굉장히 한적한 장소여서 비교적 안전한 것 같습니다. 또한, 산 속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공기도 시원하면서도 맑고요. 오늘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부를 간략히 걸어 본 사진과 인터컨티넨탈 호수 앞에 있는 호수를 한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와 솔샘 산책로 위치
알펜시아 리조트는 산 속에 숨어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평창 올림픽 대회를 개최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 마침 도쿄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평창 알펜시아에 방문하시면 올림픽 마크를 보실 수 있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가족들끼리 한가로이 산책을 하거나 둘러보기에는 참 좋은 장소인데요. 특히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퀵보드를 타고 다니는 어린이들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걸어보기
들어가기 전에 먼저, 차를 타고 알펜시아 리조트로 들어가시는 동안 아래와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해가 저물기 시작할 때 쯤 찍어본 사진이었는데요. 평창은 비교적 조용한 관광지라서,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과 많이 부딪히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너무 평화롭고 고요한 풍경이네요. 왼쪽이 평창 인터컨티넨탈 호텔입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원래 겨울 액티비티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곳인데요. 그러나 여름에는 이렇게 신선하고 푸른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더 없이 예쁩니다.
프리미엄 아울렛을 연상하게 하는 느낌이죠. 혹은 유럽 어딘가에 놀러온 것만 같은 이국적인 느낌도 듭니다. 여름에도 예쁘지만, 겨울에 눈이 소복히 쌓여있을 때 털모자를 쓰고 이 곳을 지나가면 정말 여행 온 느낌이랍니다. 길도 잘 되어 있는데요. 비교적 사람이 없습니다.
알펜시아 지도입니다. 이 리조트 안에는 여러 호텔 체인과 콘도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홀리데이 인과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놀이터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요. 그리고 오션 700이라는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21번으로 나온 산책로인데요. 작은 호수가 있어, 이 곳을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크게 유흥 가게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조용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걸어봅니다. 전체적으로 이런 분위기입니다. 롯데리아, 엔젤리너스, 도미노피자, 육대장, 베스킨라빈스 등의 몇 가지 식당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평창이나 강릉이 차로 멀지 않기 때문에, 보통 강릉에서 많이들 놀고 오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코로나로부터 조용히 지낼 것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만 머물렀답니다.
날씨가 좋으니, 정말 멋지네요. 공기도 시원하고요.
어딜가나 이렇게 푸릇푸릇합니다.
이 곳은 홀리데이인 숙소인데요. 여러 형태의 숙소가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이 원하는 취향에 따라 숙소를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일 것 같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솔섬 산책로 걷기
이번에는 호수와 산책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정문으로 나오면 바로 이 호수를 만날 수 있는데요. 알펜시아 리조트 내의 어떤 숙소에 머무셔도, 이 호수와 거리가 가깝습니다. 충분히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사진을 찍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네요.
한 바퀴 걸어봅니다. 천천히 걸어보았는데요. 반대편에 갔을 때 찍어 본 사진입니다. 꽃과 식물들이 많습니다.
푸릇푸릇 싱싱합니다.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다리는 이렇게 약간 아치형으로 되어 있는데요. 그곳을 걸어가면, 청송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주변에 소나무가 굉장히 많아서 아마 청송정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이 사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청송정으로 걸어가는 동안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험한 시설도 없고, 위험해 보이는 사람들도 없고요. 요즘은 외국인도 없는 것 같습니다. 비교적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리조트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알펜시아 리조트의 간략한 사진과 호수를 살펴보았는데요. 사진으로만 봐도 벌써부터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어른, 아이 누구에게나 자연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곳인데요. 심지어 날씨도 시원하니, 이런 무더위에는 좋은 여행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밤에는 에어컨을 조심하세요. 감기에 걸리실 수도 있답니다.
다른 평창 추천 여행지
알펜시아 리조트 근처에서 방문했던 곳을 추천드립니다. 평창 여행 계획이 있으시면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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