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학자들이 2025년이 되면, 이 곳이 세계의 핫 스팟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곳은 어디였을까요? 아래의 자료는 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씨티그룹의 핫 스팟 2025 자료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 citi group: hot spots 2025). 이 문서는 과거 2013년에 발행된 자료인데요. 2025년이 가까워지고 있는 현재, 그들의 예측과 현 시대의 상황이 얼마나 비슷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로 된 원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므로, 옮기는 과정 중 번역의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먼저 밝힙니다.
북미와 유럽의 도시들은 2025년에도 계속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과 인도의 GDP가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아시아의 경제가 좋아지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여러 도시가 2025년에는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탑 25개의 도시들 중에서도 경쟁력이 급 상승할 것으로 전망할 도시들을 따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3개의 도시는 바로 브라질의 상파울로, 대한민국 인천, 인도 뭄바이입니다.
인천의 경우, 2025년 세계의 경쟁력 있는 도시를 살펴본 이번 랭크에서 43위를 차지했습니다. 상파울로를 이어 두 번째로 가장 상승폭이 컸던 도시라고 합니다. 인천광역시는 한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항구가 있어, 세계의 투자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인천 자유 경제 구역(IFEZ)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여기에는 특히, 자연 재해의 위험이 낮다는 것도 함께 평가되었는데요. 좋은 도시를 평가할 때에는 자연 재해 역시 고려해야 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더불어, 인천의 교육과 건강 관련 인적 자본을 높이 평가했고, 국제선이 자주 오가는 공항이 있어 세계적인 무대에 호소할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었다고 합니다.
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씨티 그룹에서는 순위를 매길 때 이런 기준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도시의 GDP를 고려하여 경제적으로 얼마나 건재한지도 살펴보았고, 도시의 인프라나 교통수단 등도 함께 살펴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정 성숙도 역시 영향을 미쳤으며, 세금 문제, 정부의 효과성, 지역 정부의 재정 문제 등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인권, 개방성과 다양성, 범죄율과 같은 사회 문화적인 요소들도 반영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인구 성장률, 노동 인구의 비율, 교육의 질과 헬스케어, 외국인의 고용율, 여성의 경제적 참여와 같은 인적 자본도 고려했다고 합니다.
또한, 환경 및 자연의 위험도 살펴보았는데요. 자연재해의 위험성, 환경에 대한 정부의 태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세계적 무대에서 얼마나 매력이 있는지도 살펴보았는데요. 국제사업의 매력도, 국제선의 랭킹, 각종 세계적인 회의나 컨퍼런스 개최 여부 등도 함께 분석했다고 합니다.
1위는 미국 뉴욕입니다. 일본의 도쿄는 5위에 올랐고, 서울의 경우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공동 15위를 했습니다. 서울은 2012년 평가했을 때보다 7계단이 상승했다고 하네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힌 적이 있었던 호주의 멜번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와 공동 20위를 했습니다. 그 뒤을 이어 22위에는 아일랜드의 더블린, 23위에는 아랍 에미레이트의 두바이가 차지했습니다.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는 42위를 했습니다. 뒤를 이어 영국의 버밍햄과 인천은 공동 43위를 하였습니다. 그 아래에는 부산이 나오는데요. 인도의 뭄바이와 부산이 공동 51위를 했습니다. 부산의 경우, 12계단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도시가 3개나 들어있습니다. 서울, 인천, 부산이 선정되었는데요. 우리나라의 도시가 뽑힌 것도 재미있지만, 세계 여러 나라 도시들의 전반적인 랭킹을 볼 수 있어 재미있는 지표인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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