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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C노선의 특징과 추가되는 신설 역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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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C노선의 특징 정보와 새롭게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신설 예정역이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GTX A,B,C는 많은 분들의 관심사인데요. 경기의 남북부를 가르며 서울로 관통하는 GTX-C 노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조선 데이터베이스, 국가교통부 자료

1. GTX C노선의 특징

(1) 특징 요약

GTX A는 경기도 남부인 수원역에서 삼성 등의 서울을 지나 경기도 북부 양주 덕정역으로 가는 급행철도입니다. 약 74.8km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 노선으로, 2027년에 운영 시작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GTX에 대한 간략한 정보

영어로는 great train express라고 합니다. GTX는 수도권 일대를 급행으로 잇는 철도인데요. 수도권의 도시들을 서울 중심과 잇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GTX의 경우, 지하철보다 훨씬 더 깊은 깊이인 40m를 뚫고 공사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GTX A, B, C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3) C 노선의 기존 10개역

수원역-금정역-정부과천청사역-양재역-삼성역-청량리역-광운대역-창동역-의정부역-덕정역

(4) C 노선의 추가 예정으로 유력한 3개역

경기도의 의왕역, 안양의 인덕원역과 서울의 왕십리역

2. 컨소시엄

(1) GS건설, 포스코 건설, 현대 건설

삼성물산의 경우, 노선 건설에 불참하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삼성물산이 강남에 있는 대치 은마아파트와 연관성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건설사는 GS, 포스코, 현대가 되었습니다.

3. 노선 연장에 대한 갈등

(1) 왕십리역

왕십리역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3개의 컨소시엄 모두 제안서에 넣었던 역입니다. 왕십리의 경우, 추가로 신설될 경우 사업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일부 기사에서는 왕십리와 의왕의 경우, 거의 확정이 된 것과 다름없다는 내용의 글 들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성동구청에서도 GTX에 왕십리역을 포함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2) 의왕역

경기도 의왕시 역시 GTX를 유치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GTX를 의왕에도 추가하게 될 경우, 시에서 공사비를 부담하겠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의왕에 있는 30평대 아파트가 10억 중반대로 올라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GTX가 의왕 및 왕십리의 집값 상승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3) 인덕원역

인덕원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곳입니다. 인덕원 역시 GTX에 참여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집 값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인덕원역도 왕십리역처럼 여러 철도가 지나가는 것으로 계획된 곳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덕원 역시 사업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덕원역은 지금 현재 4호선만이 지나고 있지만, 앞으로는 월판선과 인동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월판선은 월곶에서 판교를 잇는 사업이며, 인동선의 경우 인덕원에서부터 동탄을 잇는 사업입니다.

(4) 안산 상록수역

안산도 지금 현재 GTX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산시장인 윤화섭은 GTX의 C노선을 안산으로 연장하면 2천 억원의 사업비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안산의 상록수역을 포함하여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3개의 컨소시엄 중 포스코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GTX-C가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가적인 심사를 통하여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GTX에 대해 많은 지역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뉴스가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GTX역을 추가로 신설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업비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추가 역이 생긴다면, 지역자치단체에서는 사업비를 어느 정도 부담해야합니다. 그러나, 최근 의왕시는 사업비의 많은 부분을 부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안산시의 경우에도 2천 억원을 부담해서라도 GTX를 연장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는데요. 추가적인 심의를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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