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A 노선 설명과 현재 상황, 노선 연장 가능성 여부?

GTX 노선이 뜨거운 감자입니다. GTX 노선을 따라 계속해서 집 값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GTX에서 소외된 지역의 경우 각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있는데요. GTX A의 경우 현재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어 가고 있는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TX A 노선의 특징과 현재 상황

1. GTX A 노선 사업 요약

출처: gtx a 공식 홈페이지

GTX 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GTX A는 경기도 파주의 운정부터 시작하여 서울 강남구의 삼성동 일원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입니다. GTX는 GREAT TRAIN EXPRESS의 약자입니다. 사업의 규모를 살펴보면, 건설의 총 길이는 42.6km정도입니다. 차량 기지의 경우 파주 종점에 1개를 둘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를 살펴보면 공사비만 21,435억원 정도이며, 여러 비용을 총 합하면 27,012억원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사업의 추진방식은 BTO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공사기간은 약 60개월이라고 합니다. 또한, 개통이 되게 되면 예상 운영기간은 30년이라고 합니다.

 

GTX-A는 파주 운정역, 고양 일산 킨텍스역, 고양 덕양 대곡역을 지나 서울 은평 연신내역을 거쳐, 서울역, 강남 삼성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GTX-C의 경우 추가 신설역이 추가되면서 점점 소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GTX-A는 처음 계획대로 착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2. GTX A를 왜 만들까

GTX A의 사업 목적을 살펴보면, 서울 및 경기 지역의 교통난 해소가 가장 큽니다. 서울 도심으로 수도권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갖추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환경적 목적도 있습니다. 또한, 이 사업을 진행함으로 인해 19만명을 고용할 수 있는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사업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3. GTX A의 사업 참여자

GTX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사업 참여자 현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사업관리기관은 한국철도시설공단입니다. 사업시행자는 에스지레일이며, 보상기관은 한국감정원입니다.

설계는 도화엔지니어링, 케이알티씨,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융도엔지니어링, 동산엔지니어링, 광림엔지니어링, 신우이엔지가 맡고 있습니다.

시공 부문은 디엘이엔씨, 대우건설, SK건설, 대림건설, 쌍용건설, 고덕건설, 동우산업개발, 소사벌종합건설, 정주건설, 한진중공업, 대흥종합건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4. 현재진행상황

1공구, 2공구, 3공구, 4공구, 5공구, 6공구의 공사가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GTX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현재 공사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어제에도 최근 공사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GTX 노선 중 가장 먼저 착공하고 있는 노선인 GTX A를 살펴보면, GTX B, C, D 노선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GTX 서울역 정거장의 모습

출처: GTX A 홈페이지

GTX-A 서울역 정거장의 설계도가 나왔습니다. 서울역은 굉장히 복잡한 곳인데요. 1호선과 4호선으로 어떻게 환승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복잡한 곳인만큼 환승 통로가 꽤 길어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GTX A로 연결이 된다는 것은 서울역 주변의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6. GTX-A에 추가 신설되는 역이 있을까?

GTX는 수도권에 있는 많은 이들의 관심사입니다. 그래서 GTX A,B,C,D노선 모두 정차역은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GTX의 영향으로 현재 파주, 동두천, 화성, 의정부, 인천의 집 값 역시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재, GTX-A 노선을 연장하기 위한 수도권 지역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이천시의 이천시장은 GTX가 경기도 광주, 이천, 여주를 지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 나아가 강원도 원주 시장까지 힘을 합쳐 GTX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GTX A 또는 D 노선이 경기 광주, 이천, 여주, 강원 원주까지 이어져 수도권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이 원하는 만큼 GTX A와 D노선이 연장될 수 있는지는 추후에 계속해서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7. GTX와 지역 이기주의(핌피 현상)

GTX노선에 대한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핌피 현상이 떠오릅니다. GTX가 지나는 지역 혹은 연장 가능성이 보이는 지역에서는 모두 핌피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처음에 계획했던 것과 다르게 계속해서 잡음이 있는 상황인데요. GTX-A의 경우 이제 착공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핌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핌피 현상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GTX로 인해 집값이 폭등하는 것을 보고 있는 다른 지역민들은 상대적으로 소외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민심을 알기에 지역의 시장들은 모두 GTX를 유치하겠다는 선언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GTX 노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계속해서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8. GTX-C 노선에 대한 글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GTX C노선의 특징과 추가되는 신설 역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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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