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결혼식 이후의 답례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답례품이란,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을 위한 선물은 아닙니다. 직장의 경우, 남성과 여성이 섞여 있고 보통 연령대가 다양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더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독특한 답례품을 선물하면 좋겠지만, 직장인들의 모든 취향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 먹는 간식류로 많이 준비를 하시는데요. 가장 무난하면서도 평범한 답례품 리스트를 적어보았습니다.
저의 경우, 고민 끝에 코코호도를 선택했습니다. 코코호도를 선택한 이유는 12개 호두과자가 들어있는 것이 3,800원으로 가격적인 부담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녀노소 크게 호불호가 없는 호두과자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마침 주변에 코코호도 매장이 있어 배달을 직장까지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코코호도는 결혼 답례품으로 신청할 경우, 결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스티커를 붙여 주십니다. 사실 따로 스티커를 주문 제작 하였는데, 코코호도에서 스티커를 주셔서 다 버리게 되었습니다. 만약 코코호도에서 답례품을 준비하신다면, 따로 감사 스티커는 제작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호두과자를 넉넉히 시켜서, 저도 집에서 간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호두과자의 경우 냉동실에 넣었다가 실온에 놓으면 다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답례품으로 립밤을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는 경우, 립밤이 아주 만만한 답례품이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신혼여행을 국내로 가게 되면서 립밤을 답례품으로 주는 사례는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니베아 립밤을 답례품으로 받은 적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립밤의 경우에도, 대부분 호불호가 없는 상품이 많기 때문에 실용적인 선물을 원하신다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크게 가리지 않으며, 연령대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보통 결혼식 답례로 떡을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결혼식 답례 떡이라고 검색하면 아주 많은 업체가 나오는데요. 저도 먹어보지는 않았으나, 그림을 보니 예쁜 것 같아서 시루나라의 떡을 가지고 왔습니다. 답례떡 가격이 보통 3,500원에서 4,500원으로 많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이 곳의 제품은 2,800원이니 가격도 매우 착합니다.
뿐만 아니라, 답례떡 모양도 고를 수 있고 답례 메시지도 서비스로 해주신다고 하니 좋은 답례품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답례 떡을 받았을 때 백설기가 작고 옆의 작은 떡들이 여러 개 있는 구성이 좋더라고요.
견과류를 답례로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견과류의 경우, 나이가 있으실 수록 더 좋아하는 선물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견과류를 제가 답례품으로 받으면 좋지는 않을 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을 보면, 좋은 답례품 선물로 추천되고 있으니 견과류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깨소금입니다. 귀엽기도 하고, 일상 생활에서 필요하기도 하여 깨소금 세트를 생각했었는데요. 깨소금세트도 단가가 올라가면,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넣어주기도 합니다. 핑크 솔트를 넣으면 더욱 더 신혼느낌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깨소금은 가정 필수품이니 이러한 답례품도 좋겠습니다.
답례품에 더 많은 신경을 쓰시는 분들은 마카롱이나, 마들렌, 휘낭시에와 같은 베이커리 쪽으로도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 마카롱의 단가가 있기 때문에 마카롱 3개입으로 준비를 많이 하시는데요. 마카롱의 경우, 주문 제작하는 업체를 개인적으로 따로 알아보셔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받았을 때 예쁜 마카롱의 색을 눈으로 보면, 너무 기쁘겠지요.
정말 보기만 해도 다채로운 색감에 눈이 즐거운 마카롱입니다. 또, 회사 간식으로 놓고 회사에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따끈한 커피와 같이 먹기 좋은 마카롱도 흔히 하는 결혼 답례품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결혼 답례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잘 비교해보시고, 좋은 선물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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