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롱 라이프

[집단상담 활용] 긍정적인 이미지 그려주고,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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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에 활용하면 좋을만한 활동이다. 얼마 전 워크숍에서 했었던 자료이다. 단순한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지만, 성인들끼리 직접 해보았을 때도 긍정적인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잘 모르는 사람들과 했을 경우 나의 이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잘 알고 있는 구성원끼리 사용하게 된다면 관계를 증진시키고 새로운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간단하지만 직접 참여해보니 좋은 프로그램이에서 활용해 보기 위해 기록으로 남긴다.

 

 

 

A. 준비

1. 목적: 사회성 증진, 관계형성, 첫 만남 라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준비물: A4 용지, 색연필 (그림 도구 등)

 

B. 하는 방법

1. 4~6명의 모둠을 이룬 뒤, 그 모둠에서 자신을 뺀 나머지 구성원을 보고 떠오르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려 그림으로 표현한다. (자신은 제외한다.)

2. 긍정적인 이미지에 대한 그림을 그린 뒤, 자른다. (부정적인 이미지의 경우 제한한다.)

3. 모두 준비가 되면, 한 명씩 돌아가면서 자신의 그림을 책상 위에 펼친다.

4. 구성원들은 그림을 보고 자신이라고 생각되는 종이를 한 장씩 가지고 간다.

5. 그림을 그린 사람이 구성원들을 바라보면서 왜 그 이미지를 표현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맞춘 경우 그 사람이 그 종이를 가지고 있도록 두고, 틀린 경우 바꾸어주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6. 위의 3,4,5의 방법을 모든 구성원이 마칠 때까지 반복한다.

7. 끝날 때는 자신을 표현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

.

 

C. 내가 받았던 긍정적인 이미지들

아래의 5가지를 받았다.

- 꽃: 기존 집단에 내가 새롭게 참여를 한 상황이었는데, 이미 꽃으로 이루어져 있던 이 그룹에 새로운 꽃(나)이 와서 반갑고 환영한다는 의미였다. 간단한 활동이지만 크게 감동 받았다. 생각치도 못한 해석이라 기억에 남는다.

- 나무와 그네: 첫 인상을 보고 춘향이 느낌이 나서, 나무와 그네를 그리셨다고 한다.

- 강아지: 직접 이야기를 해보니 강아지처럼 편안했다고 한다.

- 음악: 음악을 좋아할 것처럼 보여서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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