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롱 라이프

박경의 새로고침 F5, feat.강민경 다비치 노래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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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다른 분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가사가 갑자기 눈에 띄어서 들어본 노래예요. 생각보다 좋은데요? 몇개월 전 홍대에서 박경을 만났었는데,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찍을 걸 그랬네요. 옆에 있던 친구가 "대박, 박경이다." 이랬는데 제가 "그게 누구야? 유명한 사람이야?"라고 하니 자리를 떠나지 않고 그냥 길에 서 있던 박경씨. 노래가사가 좋네요. 새로고침 해. f5 f5. 아이디어 좋은데요.

 

처음 도입부는 보사노바 풍의 느낌이 나면서도, 일렉트릭한 느낌이 나네요. 지코가 했던 아무노래 챌린지 춤처럼 새로고침 챌린지가 나오고 있다는데,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f5 f5를 외치는 것도 재치있는 멘트인 것 같습니다. 중간에 강민경씨가 피쳐링하는 부분은 약간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드는 건 저 뿐일까요? 브릿지 뒷부분에 있는 랩은 읊조리듯이 하면서 멜로디를 바꿔주는 것도 재미있네요. 마치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내일도 아침에 일어나서 새로고침 할 수 있는 하루를 보내야겠어요. 매일 아침 미라클 모닝을 해보면서 새로고침 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이런 노래도 아침 시작하기에 나쁘지 않겠네요. 

 

새로고침 해 한두 번쯤은 느려지고 멈춰도 새로고침 해 열받아 뜨거워

과부하에 걸려도 쉬어가도 돼 괜찮아 고장 나버리기 전에 말이야

잠깐 한 박자 세고 새로고침 해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push push push push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새로고침 해 따스함이 가셔지면 겨울잠이 들듯 자연스러운 일이 왜 이리 사치 같은지

시간이 필요해 나는 기계가 아닌데 다른 사람들은 어찌 그리 태연한 걸까 문득 궁금해져요

I ain't gotta go 나 반복에 반복은 이제 싫어 끝까지 감긴 태엽을 조금은 느슨히 풀어

터질 것 같은 머리 부여잡고 있지 말어 잠시 하던 일 멈추고

새로고침 해 한두 번쯤은 느려지고 멈춰도 새로고침 해 열받아 뜨거워

과부하에 걸려도 쉬어가도 돼 괜찮아 고장 나버리기 전에 말이야 잠깐 한 박자 세고

새로고침 해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새로고침 해

바람을 스쳐지나면 눈을 깜빡이듯 자연스러운 일이 왜 이리 욕심 같은지 여유가 필요해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닌데 시간은 눈치 없게 오늘도 참 빠르네

 

왜 나는 나를 먼저 생각하지 않는 걸까

왜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걸까

나를 더 사랑하고 싶어 근데 사랑받고 싶어

What is right and what is wrong 새로고침 해 한두 번쯤은 느려지고 멈춰도

 

새로고침 해 열받아 뜨거워 과부하에 걸려도

쉬어가도 돼 괜찮아 고장 나버리기 전에 말이야

잠깐 한 박자 세고 새로고침 해

왜 그러고 살어 너 왜 그러고 살어 새로 고칠 때가 된 것 같애

모두들 이러고 살어 그냥 이러고 살어 이러니 바보가 된 것 같애

하얘 보여 검어지게 되는 건 순식간 그대로 뒀다간 제풀에 지칠 다음 step 되돌아 되돌아봐

더 늦기 전에 진짜 이겨내야 할 건 그 속에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push push push push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f5 새로고침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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