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롱 라이프

긴급, 미국 은행 일부에서 뱅크런이 우려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니 충격적입니다.

반응형

외신(월스트리트저널, WSJ)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미국 국민들이 현금을 대량으로 인출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고 합니다. 일부 국민과 일부 은행에 한정되는 이야기이겠지만, 어떤 은행들은 현재 이러한 현상으로 현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해요. 빨강머리앤을 보면서 얼마 전에 뱅크런 사태로 돌아가신 매튜 할아버지가 떠올라 벌써부터 긴장이 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 국가적인 우려도 시작되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우려속에서 노스웨스트신용조합협회의 CEO(최고경영자)는 사람들이 돈을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금융 기관인 은행에 두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또한 더불어 다른 은행의 관계자는 도둑이나 강도들이 개인의 집을 터는 건 매우 쉬운 일이라고 했는데요. 1933년 이후 예금을 전혀 잃은 적이 없다고 은행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미국 시민들이 불안한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아마 금융 당국에서는 국민들이 이렇게 거액의 돈을 인출하지 않도록 막기 위해 여러가지 뉴스를 내보낼 것으로 예측이 되는데요. 콜로라도은행협회에서는 현재 달러 지폐 1장에 있는 세균의 수를 언급하며, 현금을 대량 인출하는 것이 개인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세계 최초로 예금자보호제도라는 것을 도입했는데, 이때는 바로 1930년대 경제 대공황시기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이 은행으로 달려가 돈을 대량 인출하는 모습은 그래도 혹시 모를 위험을 피하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유행처럼 퍼지기 시작하면, 정말 뱅크런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도 없지 않겠습니다. 부디 국민들이 크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확하고 좋은 뉴스를 내보내야 할텐데, 큰일이네요. 부디 뱅크런과 같은 그런 일은 없어야만 하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90년 전에 도입된 이 제도에 의문을 가질 정도로 지금 현재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반영할 수도 있겠어요. 계속 경제 뉴스를 보면 볼수록 불안해지는 마음이 커집니다. 저부터도 그런 마음을 약간 진정시켜야겠네요. 경제 위기, 모두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미래의 역사 책 속에 기술될 장면이겠네요. 오늘도 개인은 역사 속 일부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체감하는 하루입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