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알서포트 주가에 및 알서포트 기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알서포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이유는 매우 단순한데요. 제가 알서포트 주식을 최근에 매수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 웹 캠을 나누어주고, zoom으로 화상 회의를 실시했을 때 zoom을 사지 못한게 정말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우리나라의 재택 근무와 웹 화상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서포트 기업에 대해 알아보시죠.

1. 알서포트 기업 개요

알소프트는 원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특히 원격지원과 원격제어 쪽이 강한데요. 아시아 시장 내 점유율 1위 기업이며, 특히 일본에서 수요가 큽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원격 지원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알서포트의 대표는 서형수씨로, 현재 중소기업이며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설립일은 2001년 11월 6일 입니다. 이 회사의 직원은 2020년 3월 기준 219명이라고 합니다. 본사는 현재 서울 송파구 몽촌토성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청년친화 강소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의 인증을 이미 받은 바 있습니다.

알서포트는 현재 30만개 고객사를 25개국에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 고객사로는 일본의 소니, 도시바 그리고 중국의 화웨이라고 합니다.

2. 알서포트 기업 최근 10년 주가

코로나 상황가 맞물려 이제 사회의 많은 부분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서포트 기업의 주가는 최근 보시다시피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알서포트는 더욱 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재택근무가 활성화 되면서, 이제 알서포트가 코로나 테마주가 아닌 실적주라고 보는 입장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이웃 나라 일본에서 엄청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도 지금 현재 많은 기업들이 재택 근무를 하고 있으며,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도쿄는 텔레워크를 미리 권장해왔던 상황이라고 합니다.

증권 전문가들은 알서포트가 비슷한 업체에 비해 저평가 된 경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줌이나 팀뷰어와 같은 회사에 비해 아직 세상의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코로나가 끝난 뒤에도 비대면 시장은 더욱 더 활성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알서포트는 보안기술 레퍼런스를 확보하여, 아시아의 비대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계속 성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3. 알서포트, 시가 총액 1조원 돌파

지난 주 알서포트의 시가 총액은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다시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최근 코로나의 확진자가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과거에 재택 근무를 시행했던 회사들이 근무를 정상화했다가,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해 다시 재택근무를 시작했지요. 재택근무를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알서포트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됩니다.

알서포트는 현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시가 총액 1조원을 돌파했으므로, 웹케시, 안랩, 한글과컴퓨터의 시총보다 더 높아진 것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코로나가 잡힌다고 할 지라도 세계적으로 비대면 원격 소프트웨어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해봅니다.

4. 알서포트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알서포트는 재택근무 서비스를 무료로 기업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재택근무를 할 때 가장 필요한 서비스인 리모트콜, 리모트미팅, 리모트뷰 총 3가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료로 제공을 하고 있다니 참 반가운 소식인데요. 갑자기 재택근무로 들어가게 되어, 비대면 서비스가 준비되지 않았던 중소벤처기업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알서포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리모트콜, 리모트뷰, 리모트미팅이 무엇인지 아래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리모트콜은 PC를 원격 지원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원격 지원 솔루션입니다. 주로, 사내 컴퓨터를 유지보수하거나 이용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는 솔루션이지요. 하지만, 업무를 공유하거나 직장 내에서 협업을 할 때 리모트콜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리모트뷰는 물리적인 거리가 떨어진, 즉 원거리에 있는 서버나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입니다. 언제 어디에 있든지 인터넷에만 연결되어 있다면, 내가 원하는 서버나 컴퓨터에 접속하여 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리모트뷰 솔루션을 이용한다면, 직장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급히 업무를 할 때에 바로 회사 컴퓨터로 접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리모트미팅은 화상회의 솔루션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줌이나 스카이프처럼 화상 회의를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로 PC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과 문서를 교환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다른 경쟁업체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점은 회원가입이 필요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줌처럼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가볍게 화상회의를 하고자 하는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5. 알서포트의 COLABOX 콜라 박스, 이동식 화상회의실 출시

지난 8월에는 알서포트에서 콜라박스라는 이름의 회의실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름이 참 귀여운데요. 콜라 박스는 코카콜라의 콜라는 아닙니다. collaboration과 box라는 단어를 합하여 만든 제품명입니다. 이 콜라박스는 이동식 화상회의실인데요. 하루 만에 조립이 가능하고, 독립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화상 회의를 가능하게 하는 장비를 설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사무실에 따로 소음이 차단되고, 보안이 유지되는 화상회의 공간이 없다면, 알서포트의 콜라 박스는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콜라박스 자체에 특수 방음 시공이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향균 코팅 자재를 사용하고, 적절한 조명 및 환기 시스템까지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콜라박스는 1인실 또는 4인실이 출시되어 있는데요. 4인실의 경우, 회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레젠테이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도록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비대면 사회로 가면서 원격 지원 소프트웨어만을 생각했었는데요. 이렇게 알서포트는 회의실이 따로 갖춰지지 않은 기업들을 위해 콜라박스를 출시하다니, 참 기발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언택트 및 비대면, 재택근무 관련주인 알서포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