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롱 라이프

미국 중앙은행 제로 금리 채택하고 7000억 달러 양적 완화한다. (부제: 미국 제로금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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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뉴스 속보를 보니, 미국 중앙은행인 Fed가 제로금리를 채택했다는 소식이 나왔네요.

따라서, 미국 기준금리는 연 0~0.25%가 된다고 합니다.

- 기존 금리:    연1 ~ 1.25%  

         ▼ (연준의 금리 인하)

- 제로 금리 채택:    연 0 ~ 0.25%


* 연방준비제도란 무엇일까요?

미국 워싱턴 D.C 에클스 빌딩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 본점.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은 줄여서 연준(Fed)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미국 중앙은행을 의미합니다.

  1913년에 설립된 조직인데, 1930년 세계 대공황 등을 겪으면서 주요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독특하게 우리나라와는 달리 정부와 독립되어 있는 운영되는 기관입니다.

 

* 연준(Fed)의 제일 큰 역할은 달러를 발행하는 일인데,

  금융 전반적인 일을 책임지고 있으니 연준(Fed)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경제에 영향을 주니 중요합니다.

 


또한, 연준(Fed)은 양적완화를 위해 7,000억 달러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지금 사태가 심각하다고 연준은 판단했던 것일까요?

내일쯤 개최될 예정이었던 회의를 앞당겨 "오늘" 긴급하게 발표했다는 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미국은 왜 기준금리를 내렸을까요?

연준(Fed)에 따르면, 지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covid-19)로 인한 피해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로나(covid-19)는 현재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에도 확산이 지속되고 있지요.

예상치 못한 중국 발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다니, 속상합니다.

 

연준(Fed)은 긴급 회의에서

미국이 더 많은 고용을 하게 되며 동시에 물가가 안정된다고 판단될 때까지

제로금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네요.

 

더 나아가, 연준(Fed)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 국채 매입: 3월 16일부터 시작하여, 앞으로 몇달 간 5,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

- 모기지 증권 매입

이 두 가지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연준에서는 기업과 모기지 부채가 있는 미국인들이 가질 경제적 부담을 신경쓰고 있네요.

기준금리뿐만 아니라 시중금리까지 떨어뜨려서 안정화를 시키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연준(Fed)이 낮은 금리로 돈을 대출해주기 때문에

일반 은행들도 여러 각종 기업들과 국민들에게 저렴하게 대출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전자산인 '달러'의 공급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미국 연준(Fed)이 이렇게 움직일 정도로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었다는 것이 짐작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 역시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아침 9:00에 시작될 우리나라 장도 굉장히 걱정이 됩니다.

누군가는 경제 대공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부디 그런 일만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미국 연준(Fed)는 공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주요 임무이기도 합니다.

뱅크런이 이러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뱅크런이 일어났을 경우에도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는 조직이지요.

지금 상황에서는 미국 연준(Fed)을 그래도 믿어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일 급한 것은 전세계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확산하지 않도록 막는 일일 겁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유럽 기사를 보니 심상치가 않네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미국이 제로 금리를 발표했으니,

오늘도 매우 혼란스러운 하루가 될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네요.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래도 잘 견뎌내 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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