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롱 라이프

코로나로 인해 위험에 놓인 각종 산업 및 일자리들, 생산이 멈춘다면 우리의 일자리도 안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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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경제 전반에 큰 위기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미국의 소식이 더욱 더 중요해지는 시점일 거예요. 최신 뉴스를 살펴보니,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의 작은 기업들이 생산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그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동차 관련 산업은 거의 정지라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는 일자리의 반 이상이 위험을 마주할지도 모른다고 해요. 물론 그 위험의 크기는 각기 다르겠지만요.

유럽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시트로앵이나 푸조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의 한 회사는 유럽에 있는 모든 공장을 폐쇄한다는 뉴스를 보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타이어로 유명한 미셸린 공장 역시 유럽에 있는 몇 개의 공장을 일주일 정도 가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 살펴보니, 크라이슬러, 르노, 닛산, 포드 등 다른 자동차 회사도 사정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동차 산업은 굉장히 중요한데, 염려스럽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류 업체들의 피해도 막심하여 판매를 중단했다고 해요. 저 역시 사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고 난 이후로는 품위 유지의 일환인 쇼핑을 가장 먼저 줄이게 된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옷은 하나도 구매하지 않았을 정도로 지갑이 열리지 않는 품목인 것 같아요. 화장품 종류는 어쩔 수 없이 몇 개 산 것이 있지만, 정말 새 옷을 사고 싶은 분위기가 아닌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봄은 다가와서 새 옷을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올라오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말예요.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스웨덴 기업 H&M 역시 유럽에 있는 10여 개의 매장을 닫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스포츠 웨어로 잘 알려진 룰루레몬, 언더 아머, 나이키 등도 매장을 닫은 상태라고 합니다.

 

즉, 코로나로 인해 경제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다는 것인데요. 코로나의 나비 효과가 예상보다 더욱 더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각 국의 일자리가 감소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일자리가 당장 눈 앞에서 없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임금을 제대로 지급받을 수 없거나 무급 또는 유급 휴직에 들어갈 수도 있겠네요. 혹은 임금이 전보다 적어지는 임금 삭감을 경험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이 전하고 있다니 걱정입니다.

 

무디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위험이 높은 산업 군은 "의류, 자동차, 부품, 항공, 해운, 게임, 여행, 숙박, 비식품소매업 등"이라고 합니다. 중간 위험 업종은 "음료, 화학, 제조, 미디어, 금속광업, 석유정유, 부동산개발, 농축산, 서비스, 제강, 첨단기술하드웨어"라고 해요. 반면 경미한 위험군에 이름을 올린 업종도 있는데요. 이는 "음식, 음료, 제약, 통신, 교육, 리츠"라고 합니다.

 

앞으로 몇 개월 간은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실제로 일자리가 줄어든다면 우리가 직접적으로 겪게 되는 타격은 훨씬 더 크겠네요. 이러한 사태가 어서 진정될 수 있는 치료제가 어서 판매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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